https://www.eenewseurope.com/news/samsung-ups-foundry-prices-fund-capacity-expansion
2021년 7월 29일
Samsung suffered with the unexpected closure of its fab in Austin, Texas, earlier in the year, but the memory business has rebounded with demand in data centres and record revenue and profits
올 초 삼성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의 예상 못 한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데이터 센터 수요 등에 힘입어 메모리 사업은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을 달성했다.
Samsung Electronics has seen record quarterly revenue for the last quarter, up 20 percent on the previous year, with a boom in the components and foundry business but warned that chip shortages will contînue as a result of Covid-19.
부품과 파운드리 사업 호황으로 올해 2분기(4~6월) 매출이 전년 대비 20% 급증한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반도체 부족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venue for Q2 was KRW63.67 trillion (US$72bn) with operating profits up 34 percent on the previous quarter to KRW 12.57 trillion (US$14bn) as market conditions improved in the memory market and the 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 (SCM) improved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과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개선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63조 6,700억 원(720억 달러),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34% 증가한 12조 5,700억 원(140억 달러)을 기록했다.
However, risks of contînued disruptions in component supply and uncertainties related to Covid-19 are likely to persist, it said, and it is increasing foundry prices to support more investment in 5nm EUV process technology.
그러나 코로나19로 부품 공급난과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으며, 5nm EUV 공정에 투자를 늘리기 위해 파운드리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The semiconductor business saw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earnings as memory shipments exceeded previous guidance and price increases were higher than expected.
For the second half, the company expects the market conditions to remain favourable for the component business.
반도체 사업은 메모리 출하량이 기존 전망치를 넘어서고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하반기 시장 상황이 부품 사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The Memory Business is expected to see contînued demand growth for server and mobile products and the Company will accelerate migration to 15nm DRAM and 6th-generation 128 layer V-NAND memories as well as expanding the use of EUV lithography in DRAM production. Demand for key System LSI products is expected to increase as new smartphones are introduced, while the Foundry Business will accelerate growth by expanding the Pyeongtaek S5 Line capacity and by adjusting pricing to enable future investment cycles.
메모리 사업은 서버와 모바일 제품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D램 생산에 EUV 노광장비 사용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메모리 제품이 15nm D램과 6세대 128단 V-낸드로 전환이 빨라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시스템 LSI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운드리 사업은 평택 S5 라인 생산능력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가격을 올림으로써 향후 성장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For the Display Panel Business, the mobile panel segment is expected to improve as major customers launch new flagship models and the Company will focus on finalizing the mass production process for quantum-dot (QD) displays for shipment to begin within the year.
디스플레이 사업은 주요 고객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고, 올해 내 출하를 목전에 둔 양자점(QD) 디스플레이의 양산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모바일 패널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The company spent KRW 23.3 trillion (US$26.3bn) in the quarter, with KRW 20.9 trillion (US$23.75bn) on semiconductors and KRW 1.4 trillion (US$1.6bn) for displays. Investment in the Memory Business was spent mainly on addressing future demand through capacity expansion and process migrations to advanced nodes. Investment in the Foundry Business focused on expansion for advanced processes such as 5nm EUV lithography, with 3nm gate-all-around (GAA) designs starting.
2분기에 삼성은 23조 3000억 원의 시설 투자를 했으며 반도체 20조 90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 4000억 원을 투자했다. 메모리 부문 시설 투자는 미래 수요에 중점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장과 공정 전환에 사용되었다. 파운드리 부문 시설 투자는 5nm EUV 공정 확대에 집중했고 3nm GAA 공정 설계를 시작했다.
The semiconductor business posted KRW 22.74 trillion (US$24.8bn) in revenue for the second quarter and KRW 6.93 trillion (US$7.8bn) in operating profit. For DRAM, demand from datacentre companies was strong from solid growth in Cloud service while contînued trends for remote work and education lifted demand for PCs.
반도체 사업은 2분기 매출이 22조 7400억 원, 영업이익이 6조 9300억 원을 기록했다. D램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의 탄탄한 성장세로 데이터 센터 부문의 수요가 강했고, 원격 근무와 원격 교육이 지속되면서 PC용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
Memory demand will likely be buoyed by new smartphone model launches, with the wider 5G availability driving growth in content-per-box. Increasing adoption of the latest CPU, along with growing enterprise PC demand to support the new remote work dynamics, is expected to support memory demand for servers and PCs. At the same time, Samsung’s chip inventory level has fallen to a substantially low level due to the stronger shipment last quarter than the previous guidance.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 출시와 콘텐츠 데이터가 늘어나는 5G 서비스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원격 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PC 수요와 최신 CPU 탑재가 늘면서 서버와 PC용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전망치보다 2분기 출하량이 많아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1/07/30577/
2021년 7월 31일
TSMC·인텔에 맞선 삼성전자, '메모리 값 상승'에도 울쌍인 이유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 가격이 이달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당장은 희소식이다. 하지만 전체 사업 중 메모리 반도체 비중 쏠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삼성전자는 마냥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이 같은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름살은 깊어지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반도체 쏠림, 그중에서도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제품으로 편중된 구조가 심화된 가운데 다른 사업에서도 돌파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 63조6700억원, 영업이익 12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65조3900억원)를 합친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129조원으로 사상 최대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2분기 전체 영업이익 중 메모리와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6조9300억원으로 55% 이상을 차지해 회사 안팎에서는 축포 대신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사업 역시 메모리 부문의 매출·영업이익 기여도가 8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사실상 메모리에서 돈을 벌어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최근 산업계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분사와 미국 나스닥 상장설까지 돌았지만 전문가들이 단순한 루머로 취급한 이유다. 반도체 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아직 대규모 투자를 할 정도로 현금 창출을 못하는 상황"이라며 "메모리 사업부와 공장을 공유하면서 공정상 노하우는 물론, 투자 비용 절감 등 이점을 살리고 있어 파운드리 사업부가 분사한다는 건 현 단계에서는 효율적 경영 전략이라고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 편중은 심해지는데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서 제대로 속도가 안 나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삼성이 머뭇거리는 사이 TSMC와 인텔의 공세는 갈수록 거세다. TSMC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280억달러를 설비 투자에 쏟아붓겠다고 선언했다. TSMC는 이미 미국 애리조나주에 파운드리 신공장을 착공했다. 파운드리 업계 1위인 이 회사는 미국에 총 6개 공장을 지어 2위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확 벌린다는 목표다.
여기에 인텔은 삼성전자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1m)급 초미세 공정 기술과 맞먹는 '인텔4' 공정 기술을 내년 하반기까지 상용하겠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인텔은 퀄컴 등 삼성전자의 대형 고객사도 차세대 파운드리 고객으로 유치했다.
인텔은 또 네덜란드 ASML이 독점 생산하는 첨단 파운드리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물량도 본격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장비는 한 해 생산량이 수십 대로 한정돼 인텔이 쟁탈전에 뛰어들면 삼성전자와 TSMC의 물량이 줄 수밖에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EUV 장비를 확보하려고 ASML 본사까지 날아갔다.
삼성전자는 급한 대로 차세대 파운드리 기술 상용화부터 서두른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경기 평택의 P2 캠퍼스에서 5나노 2세대 공정과 4나노 1세대 공정을 동시에 가동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는 신형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적용한 3나노 1세대 제품을, 2023년에는 3나노 2세대 제품을 본격 양산하겠다"며 "176단 7세대 적층(V) 낸드와 14나노 DDR5 D램 등 메모리 신제품도 각각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생산하며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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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업 중 메모리 반도체 비중 쏠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삼성전자
매출과 영업이익의 반도체 쏠림, 그중에서도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제품으로 편중된 구조가 심화된 가운데 다른 사업에서도 돌파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반도체 사업 역시 메모리 부문의 매출·영업이익 기여도가 80%
현재 삼성전자는 사실상 메모리에서 돈을 벌어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아직 대규모 투자를 할 정도로 현금 창출을 못하는 상황"이라며 "메모리 사업부와 공장을 공유하면서 공정상 노하우는 물론, 투자 비용 절감 등 이점을 살리고 있어 파운드리 사업부가 분사한다는 건 현 단계에서는 효율적 경영 전략이라고 믿기 어렵다"
메모리 사업 편중은 심해지는데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서 제대로 속도가 안 나는 상황
이러나저러나 삼성은 반도체(특히 메모리 제품)가 회사를 먹여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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