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 얽매이지 않게되지.
내 첫사랑..
하지만 난 깨끗이 정리했다.
사정했기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떄 물총싸움이 유행했었어.
왜 유행했는지는 모르고.

내가 다니는 학교는 남녀공학이었고
반전체가 다 물총 유행이었어.
쉬는 시간에 물총놀이 안하면 할게 없을정도
피카츄 빵스티커 모아창문에 붙이는거 정도는 이제 인기도 아닐 지경이었지.
난 그래도 물총싸움같은거에 별관심이없었어
물총맞아 젖으면 치덕치덕..
수업시간에도 치덕치덕..

내가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어느날 쉬는시간에 걔가 불러서

"야 ㅇㅇ 야"

돌아보니 물총으로 배 가슴일찍-
아 가슴이 젖어버렸어.

난 그날로 매점으로 달려가
2000원짜리 물총을 삿어.

그리고 화장실에가서 그녀를 생각하며 자위를했지.
자위하고 물총 연료통에 내 정자를 가득집어넣은뒤
물을 부었어

그리고 그녀에게 달려가서
점심시간 내내 물이 떨어질때까지 그녀만 쐈어.

그렇게 2,3일동안 놀았지.
물총한번쏠때마다..
난 그만 발기되서 어쩔줄 몰랐고.

쉬는 시간에 종종 보이는 그녀의 피로한 표정에
참을수없어 화장실에서 자위를 했지..

내물총을 가슴에 맞고 몽롱한 표정의 그녀를 잊을수 없어.

너희도 깨끗이 사랑하고 아파하지마
첫사랑 별거아니야.
욕망하지 못하고 끝나면 상처가 된다
두고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