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투자할 애들한테만 하는 이야기니까 단타 칠거면 백스페이스 누르셈.

네오위즈가 그나마 여태 저평가 되어서 살만했는데

오지게 올라서 지금 들어가야하냐고 하면 좀 의문이 듬.

물론 밸류에이션 하면 여전히 싼건 맞는데 현재 거의 8-9년만에 최고점이라서 과연 단기간에

크게 상승할까는 의문이 듬.

물론 게임주가 보통 PER 30퍼를 기준으로 잡으니

아무리 PER를 낮게 잡아도 20퍼 정도라고 치면 네오위즈는 6-7만원정도는 기대할 수 있지.

영업이익율도 일단 20%는 넘어가고, 부채도 거의 없고, 넥스트로 짜잘한 캐쥬얼게임이랑

꽤 기대되는 P의 거짓이라는 소울류 게임 / FPS류 게임(아직 기획중인거 같더라) / 

일본 IP 모바일 게임(일본 IP랑 이야기는 다 끝났다고 주담가 이야기함) 정도가 있기 때문에 미래도 밝은 편.

지금 들어가면 단기간은 몰라도 2-3년 기다리면 최소 2배는 먹을 수는 있다고 생각함.

다만 중간에 경제시장 자체를 그냥 완전 조져버리는 악재 터지면 나도 모르겠다.

저거 빼면 엥간한 게임사는

1.실적이 병신이거나

2.지주사거나

3.너무 고평가

된 상태라서 딱히 매력적인게 없음.

그나마 지금 매력적인게 소셜 카지노류를 주력으로 하는 곳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봄.

PER 괜찮고, 영업이익율 매우 양호하면서, 부채가 사실상 없음.

그래서 보면 갠적으로 대표적인게 더블유게임즈, 미투젠이 있음.

둘중에 어디가 더 괜찮냐는 각각 나뉜다고 생각함.

더블유게임즈는 회사가 훨씬 규모가 크고, 소셜카지노쪽에서는 국내 업체 중에서는 최강자라고 봐도 됨.

나스닥 상장을 계속 추진중이라 나스닥에 상장만 된다면 떡상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기도 함.

PER도 10배 가량에 PBR도 1.5배 정도라 딱 살거면 이것보다 더 오르면 사기 좀 애매한 분기점에 있음.

다만 나스닥 상장한다고 몇번 고배를 마셔서 최근에 IR까지고 하고 난리쳤던 전적이 있음.

나스닥 상장 실패하면 주가가 좀 빠지는 리스크를 감수해야함. 그리고 PER가 이미 10배가량이라서

2-3배정도 수익까지는 시간을 기다리면 기대가 되지만 그 이상까지는 나스닥 상장의 파급력이 엄청나지 않은 이상

그렇게 상승할지는 의문이 듬.

미투젠은 상장 이후로 계속해서 정신나간 영업이익율인 40%대 영업이익율을 몇년간 유지한 회사임. 

회사 자체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해서 상당히 긍정적 측면이 강한 편.

PER가 6.7배 밖에 안되고, 배당수익률이 무려 5.25%라서 배당 먹으면서 오랫동안 버티기 딱 좋음.

단점은 현재 PBR이 2.76배로 꽤 높고, 시가총액이 3000억 정도 밖에 안되어서 약간 영세하다는 느낌이 있음.

거래량이 낮은 것도 문제라 소위 잡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임.

소셜 카지노류는 사실 게임주로 분류되어있긴해도 조금 결이 다르긴 함.

게임회사야 게임의 성패에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냐 하락하냐가 확 갈림.

반면에 소셜카지노쪽은 카지노 겜 하나가 그렇게 흥하지 않아도 높은 수익율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있음.

단점으로는 개발 자체가 쉽고 노다지인거 잘 알기 때문에 다른 업체에서 진출했을 때에 그걸 버텨낼 힘이 있어야 한다는거지.

투자 판단은 알아서들 하시고, 내 생각을 한번 이야기해봤음.

성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