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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교육과 게임 산업은 좋은 시절 다 갔다.

ㅁㅌㅇ(198.7) 2021.08.12 11:05:21
조회 61 추천 0 댓글 0

출처
https://asia.nikkei.com/Editor-s-Picks/China-up-close/Analysis-Xi-aims-to-mobilize-the-masses-with-populist-crackdowns
2021-08-12

China's crackdown on the tech industry has now spread to tutoring schools and online games, with state media labeling the industries as the "enemy" of the people.
기술 산업에 대한 중국의 탄압은 이제 사교육과 온라인 게임으로 확산되었으며, 국영 언론은 해당 산업을 인민의 "적"으로 분류했다.

The harsh language used to attack the country's fast-growing education and gaming industries is reminiscent of the Yan'an Rectification Movement during the early years of the Chinese Communist Party and the Cultural Revolution.
빠르게 성장하는 교육과 게임 산업을 공격하는 데 사용된 거친 언어는 중국 공산당이 문화대혁명 초기에 시행한 정풍운동을 연상시킨다.

Critics have slammed tutoring schools as making undue profits, and have warned that capitalists and greedy "capitalist roaders" within the regime should not be allowed to collude. They have also called online games "spiritual opium" and lamented their proliferation.
언론들은 사교육이 부당한 이윤을 내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자본가와 정권 내 탐욕스러운 "주자파"가 결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온라인 게임을 "정신적 아편"이라고 부르며 널리 확산되는 것을 한탄했다.

This kind of rhetoric is abnormal, to say the least. The Rectification Movement of the 1940s was a campaign aimed at purging anti-mainstream factions, while the 1966-1976 Cultural Revolution featured mass mobilizations by Mao Zedong.
중국의 이러한 비판적 논조는 정상이 아니다. 1940년대의 정풍운동은 반대파를 숙청하기 위한 캠페인이었고, 1966~1976년 문화대혁명은 마오쩌둥의 대규모 군중 동원을 특징으로 했다.

The current turmoil in the education industry began in late July when the party's Central Committee abruptly ordered private tutoring providers to turn into nonprofit organizations.
현재 교육산업의 혼란은 지난 7월 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사교육 업체들에 비영리단체로 전환하라고 갑자기 지시하면서 시작됐다.

While the order looks like a response to growing complaints from parents who claim education places too high a financial burden on themselves and too much homework on their children, "the reality is that the order is aimed at strengthening political management of and control over the private education sector," said a source familiar with the world of Chinese education.
중국 교육산업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사교육에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자녀 숙제가 많다는 부모들의 불만이 커진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사교육에 대한 공산당의 정치적 관리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In addition to ending for-profit tutoring, the party's Central Committee banned all homework for primary school first and second graders, while capping the amount of homework for third, fourth, fifth and sixth graders at 60 minutes a day. Junior high students can be assigned only 90 minutes of homework a day.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사교육의 돈벌이를 금지하는 것 외에도 초등학교 1, 2학년 숙제를 모두 금지하고 3, 4, 5, 6학년 숙제 분량은 하루에 60분 이내로 제한했다. 중학생들은 하루에 90분 분량 정도의 숙제만 낼 수 있다.

Documents regarding the new policies have all been issued at the initiative of the party's General Office, which manages work in Beijing's Zhongnanhai area, where Chinese leaders have their offices, under Xi's direct control.
새로운 지침들은 모두 시 주석의 직접 통제하에 있으며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업무처가 있는 베이징 중난하이 총무실의 주도로 발행되었다.

The clampdown on the tutoring industry includes barring foreign companies from entering China's education market. It is precisely the type of "China risk" that global investors fret about, and the stòck prices of related companies sharply declined.
사교육 단속에는 외국 기업의 중국 교육 시장 진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는 '차이나 리스크'의 전형적인 형태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His strategy to break the current impasse through mass mobilization is reflected in an article published in the Economic Information Daily that lashes out at online games as "spiritual opium."
군중 동원을 통해 현재의 난국을 타파하려는 그의 전략은 온라인 게임을 '정신적 아편'이라고 맹비난하는 경제참고보(중국 국영 언론사)에 실렸다.

The economic newspaper, which is affiliated with the state-run Xinhua News Agency, singled out "Honor of Kings," Tencent's blockbuster game, for criticism because of its reputation for being highly addictive.
중국 국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신문인 경제참고보는 텐센트의 블록버스터 게임인 '왕자영요'를 중독성이 높다는 평판 때문에 비판의 대상으로 지목했다.

The most recent crackdowns are interesting in that they combine efforts to strengthen party control with tactics to pressure industries that frustrate so many households, such as tutoring and gaming. Call it socialist populism with Xi Jinping characteristics.
최근 들어 사교육 및 게임 산업 등에 벌어진 일련의 단속은, 이들 산업이 중국의 많은 가정에서 비판 대상이라는 점과 중국 공산당의 통제 강화 노력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러한 현상은 시진핑의 특징을 가진 사회주의 포퓰리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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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한국도 중국 따라 하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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