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전 하나가 1년에 2100만 MW를 생산하는데
360W짜리 태양광 패널 하나가 1년에 3MW를 생산 가능한데
낮에만 태양이 비취니까 반으로 나눠서 1.5MW를 생산한다.
그것도 비오는날 없다는 가정하에
그럼 태양광이 몇개 있어야할까?

2100만/1.5 = 1400만개.

저 상용태양광판 하나에 $300니까 대량구매시 $150씩 쳐줘도 2조원.
원전 하나 2조원 정도 하니까 비용이 비슷해보이지.
근데 원전은 수명이 거의 제한이 없는 반면에 쏠라패널은 20년임.
새똥 천재지변 등 관리비용까지 하면 결코 원전보다 쌀수가 없음.

그리고 저 1400만개 까는 땅값까지 하면 비용은 몇십에서 몇천배까지도 뛸 수 있음.
그리고 1400만개 찍는동안 배출되는 탄소량은 개미침.
게다가 국가 마다 탄소배출량 제한돼있어서 저거 다 찍어내지도 못함

따라서 태양광 미는 놈은 병신 아니면 미친놈임.

2.

쏠라패널 하나 까는데 1.7m x 1.3m 면적이 필요함.

1400만개를 깔려면 가로세로 3740개에 해당하는 바둑판 면적이 필요함.

6.4 km x 5 km 면적을 전부 태양광으로 깔아야됨.

거의 강남구 전체를 태양광 패널로 덮어야 되는 수준임.

그렇게 다 깔고 그냥 놔둬도 되면 딜 해볼만 한데

먼지 존나게 앉아서 효율 계속 떨어지고 정기적으로 계속 청소해줘야됨.

그리고 고장나거나 불량 나면 갈아줘야됨.

원전 1기당 강남구 전체를 태양광 패널로 덮어야 하니까
국내 원전 24기를 대체하려면 강남구 24개 면적을 패널로 덮어야됨.
총 패널 수는 3억 3600만개임ㅋㅋㅋㅋㅋ미친ㅋㅋ

3.

태양광 패널만 깐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

저 1400만개를 전선으로 다 연결해야 하고

2만 키로미터(5km * 3740)에 달하는 전선 생산할 동안 탄소배출량 미침.

전선을 쥐가 갉아먹거나 침수되거나 해도 존나 큰 문제임.


4.

이 모든 지랄을 다 했는데도 이게 고작 원전 딱 1기에 해당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