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주린이들은 유튜버나 인터넷에서 돌파매매라는 걸 봤을거야

근데 이 돌파매매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주는 게 별로 없더라구

돌파매매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저항대돌파하고

눌림목에서 저항대가 지지로 바뀌는지 확인후 매수하는 거지?

근데 이게 따라해본 애들은 알거야..

눌림목 주길래 매수했는데 조금 오르는가 싶더니

저항대 아래로 다시 쳐박는 거..

이런게 일어나는 이유는 대체로 두가지야.

첫번째는 주포가 개미좀 털려서 훼이크 주는거

근데 우리는 주포가 훼이크주는 건지 아닌지 모르니까

그냥 희망회로 돌리다보면 계좌는 깡통차겠지?

그럼 두번째 경우는 뭘까?

바로 많은 저항대를 너무 쉽게 뚫어 올리는 경우야

이런 경우는 거래량이 많아도 위험해 윗꼬리 달고 내려와

아마 대부분 박스권을 그리면 저점과 고점에 선을 긋고

고점이 저항대다 이렇게 생각을 하겠지만

사실은 고점과 저점 사이에도 지지와 저항이 많아

그러니까 오를 주식도 주가가 한번에 팍팍 안올라가고

올랐다 내렸다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고점까지 다가가는 거거든

그런데 그런건 그냥 개무시하고 한방에 올려?

이건 뭐냐면 주포가 급한거야 빨리 올리고 싶은거지

그러면 주가가 전 고점돌파했다고 해도

앞에 저항을 다 무시했다는 건

본절만 하려고 했던 개미형님들이 수익권이 됐단 얘기지

그럼 어케 되겠어?

고점 돌파하고 눌림목 확인하고 빨리 안오른다 싶으면

다 팔아제끼겠지? 그럼 순간적으로 저항대 밑으로 내려오고

그럼 어어.. 밀지마라.. 하면서

수익권인데 욕심부리던 개미들이 본절이라도 하자하고

탈출하기 시작함ㅇㅇ

그럼 주가가 쭉 밀리고 윗꼬리 길게 달아버림

그럼 넌 어케 되냐? 그냥 고점에 쳐물리는 거임

그리고 주포는? 어차피 평단도 낮고 돈도 많음

아직 저항이 많네~ 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정주행 하러 감

그럼 니들은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손절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