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을 정리하는 것이 진짜 개혁이다.

하나. 회의와 냉소로 등 돌린 일부 국민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 수 있고

둘. 안철수 김동연 등 외부 인사들과의 합당이나 협력 논의를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셋. 당은 쇼질 이벤트질에 자원을 낭비하기 보다 후보들을 뒷받침하는 데이터 센터 기능으로 전환할 수 있고

넷. 최고위원단을 비롯 중진들은 문재인의 실패와 실정에 맞서 전력으로 싸우는 투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다섯. 후보들은 내부 싸움으로 힘을 소진하지 않고 각개 전투로 외부 활동에 주력하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정치 입문 10년 동안 끊임 없이 권력의 중심에 다가가고자 욕망하고

저급한 인성과 부족한 자질로 인해 리더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하게 되자

김무성 유승민의 간자 노릇을 자처하고 (이때부터 녹취로 뒤통수 치는 것을 활용했으리라)

심지어 리더의 등에 칼을 꼽도록 김무성 유승민을 부추기기도 했다.

그렇게 대표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회한 정치인의 계략과 모략을 흉내내던 이준석이다.

진정으로 문재인 일당으로부터 정권을 되찾기를 원하는가?

문재인 일당이 더는 대한민국을 망치지 못하게 막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더 늦기 전에

이준석을 정리해야 한다.

그것이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준석을 정리하는 것이 진짜 개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