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달된 공무원 여친인데 나이는 1살 연상임 둘다 30대고
외모는 훈녀정도고 성격이 좋음
고딩 친구 아직도 잘지내는거보면 사람관계도 가볍게 안하는거같고
데이트비용은 원래 반반냈는데 이때까지 만난 고마워할줄 모르는 여느 여자들과는 달리 자기가 먼저 내려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요즘은 내가 좀 더냄. 이외에도 옷같은거 잘어울릴거같다면서 선물도 꽤받고(물론 나도해줌) 차도 여친이 운전해서 집까지 데려다줌(여행갈땐 내가함)
나도 얘를 좋아하긴 하지만 얘가 날 한 3배는 더좋아하는듯 결혼이 급해서 그런거같기도함

여기까진 좋음
근데 여친이 고딩때까지는 모범생이었는데 대학때부턴 좀 놀았다고 지입으로 말함. 대학때 2년정도 담배폈다가 당시 남친이 끊으라 그래서 끊었다함. 끊은지 8년됐다고 신경쓰지말라는데 뭐 이건 믿거나 말거나인듯 담배 못끊는 사람들 워낙 많이봐서.
암튼 5년전에 공무원 준비할때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담배생각났는데 그당시 남친이 싫어해서 안폈다그럼.
또 하나 걸리는게 첫섹스할때 노콘으로 하자더라 뭔가 이것도 문란하게 살아온거같다는 생각들어서 하다가 발기 풀릴뻔함
+ 그리고 발 옆에 안보이는 부분에 조그맣게 타투가 있음
30대라 가볍게 만날 나이는 아닌거같아서 그런지 계속 신경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