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dhd때문에 엄마랑 정신과 다녀오면서 이 얘기함

몇일전에 삼전이랑 하이닉스가 많이 떨어졌다

사람들 말로는 좀 고평가되서 조금 떨어지는거다 외국인들 빠져나가서 그런거다 라고는 하는데

내가 뭘 아는건 아니지만 코스피 코스닥 걍 대충 대기업 주가들 살펴보니 좀 심상치 않다

지금 가계부채 문제도 심각하고 일터지면 크게 터질꺼 같은데

그럼 엄마 수입원도 잃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냐

애초에 주가오를 동력원이 없는것같다

나 수능공부도 있고 미자여서 뭘 못하지만 지금 상황이 이러니 엄마가 좀 알아보는게 어떠냐 라고 말함

엄마가 맨처음에는 우리가 뭔 돈이 있어서 주식을 하냐

주변사람들 주식하고 돈 잃는 사람 많이보고 1990년도에 삼전주식 130주있던거 애비가 차산다고 다 팔아서 주식은 못쳐다 보겠다

근데 내 얘기 듣더니 500은 투자할수 있겠다고 하더라고

지금이라도 엄마 설득해서 숏치라 하는게 맞냐?

가계부채 문제도 이번에 터지면 진짜 나 공부가 문제가아니라 먹고사는게 문제될수도 있는데

Imf때는 기업이 망해서 서민들이 망했지만

이번에는 기업은 안망하지만 서민들이 망해서 돈이 돌지 않아서 망할거 같은데

어케 생각함? 내가 너무 과몰입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