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해서 나라망했다는 둥
이제 테이퍼링이랑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이랑 부동산 좇망이라는둥
곱버스 타고나서  선동하는 애들아!
잘 들어라! 형이 딱 팩트 이야기한다!

은행은 원래 예대비율(예금과 대출은 비율)을 맞추게 되어있다. 예금이 존나 넘쳐나면 집단대출(입주아파트주담대)금리를 후려쳐서 대출을 존나 늘린다.
왜냐하면 예금은 느는데 대출이 없으면 은행이 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예금에 비해 대출이 존나 늘어나면
예금의 **%이내로 대출을 줄여서 유지해야한다. (대출총량제)

이게 예대비율이다.

지금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모이면서 대출이 급격히 늘어났고 또한 장기간의 코로나로 생활자금대출 총량도 존나 늘어나 있는거다.

때문에 정부가 대출을 줄이라고 하든말든 은행은 예대비율을 맞추게 되어있다. 지금 대출비율이 과도하게 높아져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대출을 막고 예대비율이 적정수준으로 들어오면 니네가 하지말라해도 다시 대출을 할수밖에없다.

지금 시중9개은행중 3개은행만 대출중단한거는 나머지 6개은행은 아직 예대비율이 대출중단할 정도까진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단 3개은행이 대출을 중단했기 때문에 나머지 6개은행으로 대출이 몰릴것이고 그렇기에 나머지 은행도 대출을 소극적으로 하거나 조만간 중단할 수도 있다.

단지 11월이면 거의 풀릴수밖에 없다.  니네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계쪽에 근무했던 나는 매년 겪었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