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 쓰면 알아볼거 같아서 디씨글씀

제목 그대로임

나 혼자 입사햇고 연차는 낮은데 경력직이라 호봉이 높고 일을 잘한다기보다 쇼맨십을 잘한다고 해야 하나
보고같은거 잘하고 싹싹하고 인사성 바르고 필요하면 야근하는척 일하는척 회식도 안빠지고..
(다른 젊은 직원들은 워라밸챙긴다고 칼퇴하고 회식 참여 안함)

이렇게하니까
내 바로 윗기수 동기들이 비교 당하게 되고 팀장이 편애함
(나는 못느끼겟는데 동기들이 이렇게 생각함)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친목짗을 심하게 하고 나를 안껴준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음
원래 신입급끼리 같이 먹었는데 밥을 따로먹으러 간다던가
가끔 내가 인사해도 씹고 말걸면 인살 쓰고..

솔직히 나도 짧게 경력이 있다 해도 사회경험은 많지 않고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큰데
그냥 이 젊은 직원들을 무시해야함?

아님 어차피 철밥통인 공공기관인데 열심히 하지 말고 나도 얘네처럼 막다니구 다시 동기들이랑 잘 지내보려고 노력해야함?

진짜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