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이니 뭐니 하는데 한국 정도면 진짜 살기 좋은 나라 맞다

그냥 별 재능 없어도 대충 열심히만 살아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는 나라 거의 없지

신분 상승같은것도 유럽이나 북미 같은 선진국들은 이미 고착화 되버린거고 한국은 해방 후에 역사가 짧아서 사다리 끊긴다 뭐다 소리하는거지

청년들이 서울에 집 못산다고 하는것도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지. 어떤 나라 수도권에, 그것도 한국처럼 경제 선진국 수도권에, 청년들이 집을 살수 있는 나라가 있는지

미국 청년들도 뉴욕에 집 못산다고 불평하진 않지. 영국 청년들도 런던에 못 사는거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동안 서울이 저평가 심하게 받았던거지. 그리고 전세라는 제도가 개꿀이였던거지. 원래 선진국들은 수입의 3분의 1을 렌트비로 쓰는게 당연한거다

게다가 빈부 격차는 한국이 오히려 적은 편이지. 서구권에서는 뭐 없으면 진짜 홈리스 되는거고 진짜 극과 극이다. 중간이 없어

심지어 잘 살다가도 직장 잃으면 헬스케어 잃고 월세 못 내서 중산층에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갈수도 있고

고용 안정성은 한국이 최고고 헬스케어도 한국이 최고다. 이게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되진 않지만 국민 입장에서 한국은 무난히 살기 좋은 나라는 맞다

그리고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미국 이민은 적어도 한국에서도 잘 살수 있는 사람들이 가는거다. 아무것도 없으면 이민 가지고 못하고 가봤자 할거 없다

같은 노력을 하면 인풋 대비 아웃풋이 미국이 넘사벽으로 좋은건 맞는데 그것도 영어 되는 1.5세대 이상부터 이야기고 이민 1세대는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