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갈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현재 한국이 밀고 있는 유교의 갈래는 성리학으로..

왕족과 귀족, 학자들이 현실에 관심없이 내세에 치우치다가 나라 정치를 말아먹는 꼴을 지켜본 사대부 계층이 

불교와 도가의 문제의식만을 수용해 현실에 도움이 되게 써먹으려고 유학적인 답을 내놓은 것이 성리학이다.

주요사상이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처럼, 한번 군주는 영원한 군주인 것이고, 한번 신하는 영원한 신하인 것. 

("임금이 임금답고 신하가 신하다우며 아비는 아비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세상이 평안하다"라는 뜻)

이는 유학 자체의 근본적인 한계로, 유학에 뿌리를 둔 성리학 역시 이를 피해갈 순 없었다.

성리학은 주나라의 봉건제 질서를 이상향으로 두고 있다

조선의 경우 충무공 이순신같은 무관(武官)들, 천원짜리 이황도 성리학을 정학(正學)으로 배웠다

(고려말때부터 시작되어 이성계때부터 성균관키즈들이 활동하면서 본격 수용됬음)

성리학이 국가의 지배사상으로 도입한 조선은 노예제도를 풍성하게 발전시켰다.

노예도 많이 생산하고 스스로도 노예가 된 꼰대새끼들이 많이 나오게 된건 이 때문이다

노예를 많이 생산했으며 일본의 노예약탈로 성장발판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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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의 학문적 실천방법은 거경궁리(居敬窮理)와 격물치지(格物致知)가 있다.

ㅁㅁㅁㅁ실선방법 자체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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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이 받아들인 유교는 양명학으로

심즉리(心卽理), 치양지(致良知), 지행합일(知行合一)이 양명학의 3강령

심즉리

성리학은 이기가 나뉘어 청정과 혼탁의 구별이 생기게 되므로 태어날 때 부터 기질이 깨끗한 자는 도덕성이 높아 조금만 노력해도 출세하고 태어날 때 부터 기질이 탁한 자는 엄청나게 노력해야 성취가 있게 되어 계급이 결정지어지는데 비하여, 

양명학은 이기가 합쳐져서 자신의 마음이 이치가 되기 때문에 자신 마음에 본래 있던 양지(良知)를 함양하면 계급, 태생과 상관없이 도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치양지(致良知)

성리학은 도덕성을 함양한 제대로된 인간이 되려면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들어 앎을 이루어야 된다고 하여 지식의 함양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양명학에서는 제대로된 인간이 되려면 사물에 대한 지식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물욕을 버리라고 하여 도덕적 실천을 중요하게 여겼다. 

쉽게 말하면, 성리학은 아이큐(IQ)를 중요시하여 이치에 밝으면 도덕성도 밝다고 말한 반면, 양명학은 아이큐는 도덕성과 상관없고 이큐(EQ)가 높아야 된다고 말하는 셈.

‘지행합일(知行合一)’이라는 명제도 지식을 획득하는 과정을 행위와 분리할 수 없다

 '지행합일'이란 나의 어떤 경험적 체험이 곧 지식의 형성 과정과 일체를 이룬다는 뜻이다.

(example “자네가 이 꽃을 아직 보지 않았을 때 이 꽃과 자네의 마음은 모두 적막하였다. 하지만 자네가 이 꽃을 보자마자 이 꽃의 모습이 일시에 드러났다.” 주희의 입장이라면 이미 ‘꽃’은 외재적 대상으로서 실재하는 것이지만, 왕양명의 경우에는 꽃이라는 대상이 실재하는지 아닌지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었다. 왕양명에게는 꽃이라는 대상을 지각함으로써 ‘꽃이 핀다’고 하는 지식이 완성되었고 내 마음 안의 형상으로 각인되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였다.)

양명학의 그밖의 사상

붕우(朋友) 인간 관계를 중시한다. 이는 붕우유신(朋友有信)을 중시하는 성리학과 비슷한 듯 하지만, 양명학은 인간 관계를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 성리학의 부부유별(夫婦有別)과 장유유서(長幼有序)등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의 평등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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