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인 연락하는거 존나 싫어하고, 내 바운더리에 너무 가까이 들어오는것도 싫고

혼자있는 시간 좋아하고 외로움, 심심함도 모르는 성격이라

사람들은 연애를 어떻게 하게 되는지 궁금함.

일단 연애를 한다면 연락하고, 어디 놀러가야되고 이런 거 생각하면 그냥 끔~찍함.

20대 중반인데 내 성격으로 보건데 영원히 혼자 일 거 같다는 생각..?

솔직히 내 개인적으론 아무 문제도 못느끼는데 일단 20대 중반에 연애경험이 없다고 얘기하는것에 대한

사회적 시선에 대한 스트레스가 짜증나긴 한데 그외에는 솔직히 연애 안한다고 해서 내가 불편하거나 하고싶은데 못한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없거든

그냥 혼자있어도 심심함 모르고 외로움이란것도 모르고.. 알아서 할거 다하는 스타일이랄까

연애를 한다해도 난 영화같은 낭만적인 진짜 절절한 사랑을 꿈꾸지

무슨 친구같은 연애, 편한연애 이런것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친구자체도 피곤해서 그냥 손절하고 최근에는 연락도 안하는게 난데..

근데 그러다가도 내가 문제가 있는 사람인거가 싶기도하고 .. 

그냥 내 할일하고 주식하고 취미생활하면서 살면 행복할거 같고 만족하는거 같음 나는..

너거들은 연애를 왜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