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독3사, 제네시스 이런거 말하는게 아니라.

걍 소나타, 케파 정도를 말하는거다.

남자가 이십대 후반... 아님 백번 양보해서 서른살부터 차가 없으면 그게 남녀관계나 사회생활하면서 감점요소가 되는거 맞다.

그리고 여자가 내 차를 보고, 혹은 차를 보고 경제력을 상상해서 만나는거 아니냐고?

아니 당사자 둘도 긴가민가한데 그걸 어찌 알아.

그냥 마음에 드는 남자가 차까지 있으니까 좋은거야.

좆찐따가 외제차 타고 다닌다고 만나지도 않고

니가 마음에 드는데 소나타 타고 다닌다고 안 만나지도 않아.

애초에 소나타를 보고 만난다고 쳐도 나는 그 여자가 그렇게 큰 요구를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돼.

소나타가 인생을 갈아넣는 물건은 아니잖아?

여자는 그냥 목소리만 크고 무식한 그런 남자들보다 말 잘들어주고 괜찮아 보이는 남자.

이런 사람정도까지를 보는건데 솔직히 남자들도 이건 똑같잖아.

같은 남자라도 목소리만 큰 좆병신들 좆같은데 여자들은 얼마나 더하겠어.

딱 거기에 소나타정도만 있어서 같이 움직이기 편하면 좋은거라고 .

그리고 돈 모아라 하는데 솔직히 이삼십대가 그렇게 큰 돈 버는 나이도 아니고

그로 인해 얻는것도 있는데 그걸 다 무시하고 인생을 갈아넣어서 네가 얻는게 뭔데?

여자를 좆같이 보지말고 뭔가 배려하고 사랑스럽게 대해줘.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내 아래 깔려서 앙앙대고 있을거임.

주말마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