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엇갈린 인생

두 남자의 엇갈린 인생 앱에서 작성

케말파샤

2021.09.30 22:03:55

조회 164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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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중산층 가정 출신의 남자 두명이 있음

어릴때부터 같이 놀고 외모,공부,능력 등에 있어서

그냥 비슷비슷 했던 친구

근데 이 친구들의 운명이 22살 이후로 달라진다

주식상승으로 인해 둘다 존나 운좋게 2억씩 벌었는데

한 친구는 조지아로 이민가기로 한 반면

나머지 한 친구는 한국에서 의대진학 하기로 함

그 친구들은 오랫동안 안보고 떨어져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13년만에 다시 만나

술 한잔 하면서 인생얘기를 나눈다

조지아로 간 친구는 물가 저렴한곳에서

아무리 펑펑 돈써도 돈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지않았고

qld로 꾸준히 돈불리며 경제적 자유를 완성한데다

얼마뒤 20대 초반 현지처녀 현모양처랑 결혼할 예정인데

의대가서 의사한 친구는 처음엔 주식 계속 하려했지만

학비와 생활비, 물가가 너무 비싸 사실상 포기했고

졸업 이후엔 열심히 일하고 거의 안쓰며 모아서

겨우 서울에 집 한채 샀고 성공한듯 했으나

(사실 집산것도 행복회로 존나게 돌린거임)

30대 후다상폐녀랑 설거지 결혼함

마침 저출산 고령화로 부양비용이 많이 늘어나서

의사 양반은 매달 세금부담이 커지는걸 절실히 느낀다

노력과 고생은 의사친구가 더 많이 했지만

성공의 과실은 조지아로 간 친구가 쟁취했다

앞으로 10년후 40대엔 이 격차가 더 벌어져있을거다

조지아(그루지야)갤러리로 놀러와라

탈조센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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