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중반까지는 있었는데

찐따친구들있었음 나도찐따고
근데 이새키들은 좀 공감능력이 없더라
친구끼리 어디가자 뭐하자 소리 1도안함 이런 개념이 없음
사실 생각해보면 나랑 걔들이 친한거지 걔들 둘이는 별로
안친함..

한넘이랑은 클럽 놀러갔는데 중간에 재미없다고 지혼자
쳐나감.. 의리도없음..

난  헬스하고 패션에 관심은 좀 있었는데
얘들은 그것도 안함.. 한넘은 옷을 시발 뱅뱅에서만 사입고
이러길래 델꼬다니며 옷사주고 이거입어봐라 해도 답없더라
그냥 여전히 병신임.. 나이쳐먹고 보니 같이 다니기도 쪽팔리고

그냥 같은 반이여서 친해진거지 커서보니 얘들이랑 나랑 안맞는거 였더라..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연끊음..
더이상 얘네 친구로 둬서 뭐하나 싶더라

그리고 다른 진짜 친한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있었는데
얘는 재미도있고 다 좋은데 컴플렉스가 존나심함
얘가정환경이 안좋아서 나중엔 나한테 화풀이 존나함
그래서 싸우고 안봄..


그래서 30넘게먹고 혼자사는중..
그냥 같은 학교 같은반이여서 어울렷던거 뿐이지
나이먹고 가치관 생각 다르면 안맞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