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반납도 하고, 대출도 받을 겸 도서관에 걸어가는 중이었는데

갤럭시 버즈 끼고 노래를 트려는 순간,,,,

배가 존나 아픈 거임..

도서관까지 거리는 10분,,,

집에서 나온지 5분!

하 좆됐다 싶어서 일단 계속 도서관까지 걸어감..

근데 우리 도서관은 경사가 존나 심해서 한참 올라가야됨..

올라가는 도중에 힘들고 더우니까 ㄹㅇ 바지에 똥 싸기 직전까지 갔는데,,, 별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더라,,

조금씩 조금씩 힘을 내서 도서관 앞 신호등 앞까지 도착!, 시발 도착하니까 빨간불 들어오는 거임..

배는 더 아프기 시작하고. 아 좆됐다!!!!하면서 혼자 막 이리저리 배잡고 엉덩이 손으로 막은 다음 존나 움직였음..

사람 3명 정도 같이 서있었는데 나 존나 쳐다봄..

그 사이 파란불 들어오길래 초스피드로 건너서 도서관까지 입갤,,, 입갤했더니 어르신이 36.5 정상입니다! 이걸 제대로 못하고 있는거임..

막 질문하는데,,, 사람은 밀리고,,

시발 일이 존나 안풀린다!! 진짜 좆같다!! 하고 있는데 방구 나오더니 똥 조금 묻기 시작...

식은땀 흘리고 긴장하고 막 존나 움직이고 있어서 그런가,,, 거기 직원이 나부터 열체크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열체크 하고 신상정보 남기고, 바로 화장실로 존나 뛰어감!

바지 내리자 마자 쾌변,,,

앉으면서 팬티를 보는데 똥이 묻어 있음..

시발

팬티 바로 버리고, 노팬티로 책 반납하고 대출 받은다음 집으로 입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