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 좀 하다보면 인류역사에 이런 경우는 의외로 흔했거든.

왕족 귀족들은 아예 정략결혼으로 배우자가 미리 정해지다보니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따로 애인 만들어서 결혼전부터 즐기는게 공공연했지

우리나라도 김유신이 말대가리 참수한 일화가 유명하지. 금수저 진골이다보니 화랑 훈련생 시절부터 아주 기방을 내집마냥 드나들엇음.

애초에 인류도 일반적인 동물처럼 알파남이 암컷을 다 독식하는 일부다처제엿음.

숫놈은 최대한 뿌리고 싶고 암놈도 우월한 유전자를 원하니 이 둘의 이해가 맞아떨어진거지. 물론 이 과정에서 도태되는 숫놈도 부지기수

그랬던게 인류가 생존을 위해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다보니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일부일처제가 된거임.

일부다처는 사자의 예시에서 보듯이 숫놈들끼리 끊임없이 싸워야 함. 이런 상황에서는 국가고 뭐고 없이 짐승마냥 씨족-무리 생활이 끝임.

나는 흙수저라 이걸 극복할려면 달리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없었고 공부에 불리한 환경에서도 나름 선방하여 인서울 대학을 들어가게 되었음.

졸업 후 나름 전문직종에 종사했지만 그렇다고 애인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세상은 원래 될놈될 이라는걸 깨달으며 지금까지 살아왔지.

여자들도 뚝배기 깨지지 않는 이상 나를 거들떠볼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