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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가다가 색끈한년이랑 부딪혔는데

ㅇㅇ(218.50) 2021.10.23 22:25:11
조회 71 추천 2 댓글 2
														

오늘 길가다가 색끈한년이랑 부딪혔는데


3일간 방구석에서 설거지론+김성모작가만화만 본 영향때문에


도로에서 "개시발년아 눈 똑바로 뜨고다녀" 이지랄하고 옴...


그 개시발년도 뭐라 뺵뺵되는데 뒤도안돌아보고 집으로 귀가 ...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


그래도 예로부터 여자가 남자한테 감히 소리지르게 되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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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보면 남자가 쭈그리고 사는것도그렇고


가부장적인게 무작정 나쁜것도 아님


애초에 그렇게 dna에 설계됬는데 구지 본능을 피해갈 이유가?


요새 많이 깨닫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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