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자체가 없고..

유일한 소비는 담배뿐인 퐁퐁1

같이 술도 마시고, 유흥도 즐겼는데..

이번에 부동산 폭등하면서 전세계약 안되니까 무리하게 집 등기침

몇달째 마이너스 생활하다가 모든 소비를 끊어 버리고 담배에만 돈쓴다. 점심식사도 5~6천원 함바집만 찾아댕김

요즘 몸도 안좋은지, 정말 힘들어 한다. 힘들때마다 지 딸 사진 보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개새끼가 전부인 퐁퐁2

마누라는 집에서 놀고 애도 없다. 카톡보면 자기가 키우는 개 사진밖에 없는 양반이다.

개새끼 아프면 연차쓰고 병원 데려갈 정도로 정성이다.

문제는 이 개새끼 나이가 13살쯤 된걸로 아는데.. 앞으로 1~2년 남았는데..

이 개새끼 죽으면 어떻게 살지 마음이 아프다. 그나마 애가 없어서 경제적으로 풍족해 보인다.

근데, 애처가라서 맨날 마누라한테 잡혀살고, 돈도 못쓰고 살더라.

마누라한테 차빼앗기고 뚜벅이 생활하는 퐁퐁3

차뽑겠다는 일념하나로 버티고 사는데, 볼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힘들때 마다 아들사진 보면서 버티는데..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림

참고로 부인은 집에서 논다. 들리는 이야기보면 명품 좋아하고, 돈 막쓴다고함..

요즘보면 돈 안 푼도 안 쓰는것 같다. 커피도 안사먹고, 맨날 믹스커피만 마심

퐁퐁이들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맨날 결혼하면 행복하고 안정적이라고 말하는데..

실상 잠도 못자고, 빼앗기기만하고, 돈 한푼도 못쓰고, 버틴다는게 진통제랑 얘기사진보는게 전부인데..

이게 가장의 무게인것이냐?

나는 결혼 못할 것 같다.

설거지론 보면서 용돈 15만원 드립들었는데..(용돈 주는 마누라가 천사야..)

실제로 식비빼고 용돈 아예 없는 애들 많다. 카드쥐어주고 기름값 담배값 밥값 쓰는게 전부인것 같음;

유부남들보면 술마시러 가는 꼴을 못본다. 맨날 술마시러가면 마누라한테 전화오고 한잔도 못먹고 끌려감.. 밥하러 빨래하러.. 애 보러 가야된다고

자기들 필요한 물건 있으면 법인카드나 미혼인 직원들 카드빌려서 사는게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