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터져나오는 설거지론의 핵심 키워드는

"무임승차", "애정없는 결혼생활", "매매혼" 책임없는 권리"

이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유부남들이 폭발하는것도 여기에 기인한다고 본다.

찐따 병신이라도 일평생 최소 3~4명의 이성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 성관계를 가질 수도 있는 것이고, 사람이 사는 세상이기에 어떠한 일이 발생되어도 이상한게 아니다.

실제로 순결따는것 자체가 웃긴거지,

퐁퐁이들도 여기에 대해서는 불만이 적을것이다. 그럼 왜 퐁퐁이들은 반응을 하는가?

죽어라 돈벌어와도 가장으로써 인정 못받는 삶, 애정없는 결혼생활, 꼬리흔들며 반겨주는 뽀삐만도 못한 취급에서 분노를 느끼는거다.

집값이 폭등하고,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벌이는 줄어들거나 동결인 상태에서 물가까지 폭등하고, 직장에서도 위태위태한 상황인데, 돈까지 못벌어오면

자신의 입지가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기 때문이다. 부부간의 애정이라도 있다면 만약 힘들어져도 함께 해쳐나갈 희망이라도 보이겠지만 현실은 아닐 확률이 높다.

"나는 행복합니다~ " 주문을 외우고 아들딸 사진을보며 버티고 있지만 내면에서 밀려오는 불안감 공포감을 지울수 없기때문이다.

자기 자신도 알꺼다. "아.. 정 때문에 사는거구나.."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지 않구나" "나는 가장으로써 돈벌어오는 ATM기계구나"

책이나 영화에서 보던 뜨거운사랑 혹은 10대때, 20대 초반에 아무조건없이 호르몬 영향으로 서로 사랑에 빠져 그때 느꼈던 감정을 바란다기보다

가장으로써 모든 책임을 지고 살고 있지만, 그 책임이 줄어드는 순간, 뽀삐말고는 아무도 반겨주지 않을꺼라는 고독감과 공포

퐁퐁이들이 대부분 반박못하고 좆같다. 우울하다라고 이야기하는것도 마누라가 결혼전 딴남자랑 뒹굴었다에 대해서 분노보다는

지금 눈앞에 펼쳐진 사랑없는 결혼생활이 확 와닿고 있을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