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땐 몰랐는데

여기 글들 보니깐 이해가 간다

여자들 바꿔만나고 학교구경 시켜준다고 캠퍼스 존나 돌아다니고 할때

과에 소문을 누가 내고 다니는지 이상했는데

그냥 선후배 동기 중 누구라도 보면 소문 퍼뜨리더만

날라리라고 놀려대던게 그게 다 부러워서 그랬던거지

그래도 노는데 매우 노력을 했던 부분도 있는건데

그건 인정 안하고 그냥 무작정 여자 많이 만난다고 하는건 좀 억울했음

동아리를 들어도 여자 많이 만날데 골라들고

기왕이면 조인트 엠티 많이 가는 연합동아리 들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여러 여자들이랑 엠티가고 하는건데

그런거 시도도 안해보고 나서 잘노는게 부럽다고 푸념만 하는거 보면 안타깝긴 하더라

그래서 노는데 끼워주고 클럽과 술모임에서 여자 만나는 법도 알려주며 같이 다녀봐도

잘 안되더라.. 기본적으로 자신감 없고 주눅들어있고 ..

그렇게 결국은 포기를 하고 공부만 하다 졸업을 하는게 대부분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 여자를 만나보려 하니

예쁜애들은 얼굴값 한다고 다들 거슬리는 과거가 있어보이고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겠지

그러니까 자꾸 이상한 쪽으로 빠지는거다

단란주점 오피에 중독된 남자들

결혼해서 딴살림 차리고 젊은여자 원조교제 하는 남자들

세상은 불공평한게 맞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