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를 바라는 건 구시대적인 발상이고

처녀를 바라지도 않는다


처녀가 아니어도 가정생활이 잘 돌아간다면 문제가 없다

이제와서 왜 불타오르냐하면

작년부터 주식, 부동산 등 경제금융에 사람들이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사실 여자들은 dna에 절대 일말의 손해를 보지 않는 것, 내가 최대한 이익을 뽑아먹는 것이 각이 되어 있지만

남자들은 그런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 거 재는게 귀찮거든.
그리고 결혼에 대한 마음가짐이
내가 열심히 벌어서 먹야살려야지가 디폴트 값이고
책임지고 꾸려나가야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주식 건드려보고 부동산 치솟는 거 보고 하니까
돈->경제->거래->등가교환->이익 이런 부분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결혼이라는 제도에까지 경제를 대입하게 된 거다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까 우스갯소리로, 유머로 넘어가던
내부장관이니, 와이프 결재니 하던 게
좆같아 지는 거지.

똑같이 개차반이던 놈년들한테는 설거지과학은 해당이 없다
등가교환이니까.
근데 문제는 손해를 감수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걸 보고 이제 빡이 치기 시작하고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뭔가 잘못되긴 했는데 고칠 방도가 없으니까 지금 이 사태가 난거다.

안타깝지만 너가 선택한 설거지니까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