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요즘 한남들 사이에서 퍼지는 여혐단어래 ㅅㅂ...;;'

'ㅁㅊ 또 질리지도 않고 여혐이야? 빨리 말해줘 존나 욕하게 ㅡㅡ'

'설거지론'이라는데..

'뭐라고? 설거지라고?'

'남자 경험 많은 여자들이 혼기되면 지가 거들떠도 안 보던 찐따남이랑 결혼하는걸

남자가 존잘남 설거지한다고 한대...'

'씨발 도태남들 돌았나 진짜 씨발 ㅡㅡ 시대가 어느때인데 처녀따지고 있음???'

'마자마자 지들은 설거지할 능력은 되고?'

'에휴 씨발 아다새끼들 개지랄하네 여자가 섹스 좀 할수도 있지^^'

ㄴ111111111111111111

ㄴ2222222222222222

ㄴ33333333333333333333

....라고 아무리 자기들끼리 떠들어대봤자

'설거지'

이 단어 나오는 순간

머릿속에서 특정한 이미지가 생긴다

퐁퐁단, 한녀, 아무리 기를 쓰고 울고 불며 인신공격을 하고

갖은 말을 덧대가며 반박해도

절대 지울수 없는 그 이미지

'설거지'

그래서 지금 여초에선

아예 언급을 안 하지 않는게

최선이라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