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 설거지이론에 대한 개인적인 사례를 말해볼까 한다
주갤현자들처럼 맛깔나고 노골적으로 쓰고 싶지만 필력이 딸리는 점 이해부탁한다
본인은 92년생 딱 30살 된 틀딱으로 평범한 외모 때문에 뒤늦은 고3에 첫연애, 첫야스를 했으며 상대도 다행히 아다였다
모태신앙이자 혼전순결주의자였던 그녀도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르며
2년 넘게 나와 많은 판타지를 실행해나갔다
발렌타인데이에 야추에 초코시럽 발라서 먹게하기,
맥날 2층에서 감튀로 빼빼로게임 하다가 화장실가서 입싸하기,
같이하던 피시방 카운터 알바 중에 화장실 청소 핑계로 화장실가서 야스하기,
나의 생일 기념으로 딱 한번 했던 골든플레이,
이밖에 흥미로운 야스들은 수도없이 했지만 딱하나 못 한것이 있다면
내치핵이 자주 재발한다는 그녀의 설득때문에 똥꼬는 손가락까지만 허락했다는 것이다
나처럼 그녀도 평범한 외모였지만 나 포함 6명의 남자를 만났고 내게 배운 스킬들로 이후 남친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울산에서 한 공돌이랑 곧 상견례 후 결혼 예정이라고 한다

어떻게 아냐면 지금도 연락하기 때문이다
나는 다행이도 위의 추억들때문에 정신승리하여 처녀 아닌 여자라도 결혼하는데 크게 거부감이 없는데
(나도 할거 다 했는데 아내 될 사람의 과거가 더럽다고 거부감이 드는건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함)
만약 본인이 중고딩 때 아다여친을 조교했던 행복한 경험이 없다면 절대 아다 아닌 여자랑 결혼하지 마라
평범하고 착하게 생긴 숫기 많은 너의 예비신부도 이미 너 이전의 남자와 할거 못할거 다 했지만
나이 좀 먹었다고 자기 체면도 있고, 너의 무리한 야스 부탁을 들어준다는거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 때문에
너의 비굴한 부탁에 경멸적인 눈빛으로 미친놈 본 듯 하며 절대 안 해주는 것뿐, 그녀가 순수해서가 아니다
한번 상상해 보자
위의 변태적인 행위들을 너의 예비아내가 자기도 좋다고 침 질질 흘리며 했으면서 고고한척 너랑은 안 해준다?
한발 양보해서 너가 요구하는 것들을 다 들어준다고 해도 그녀는 그것보다 훨씬 심한것들을 이미 전남친들이 훈련시켜놔서 가능한 일이다


한줄요약: 본인이 아다를 뚫은 경험이 없다면 절대 비처녀랑 결혼해서 퐁퐁질 하지 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