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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o) 설거지론이 나오된 근본적인 원인 분석

장전완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4 10:38:53
조회 239 추천 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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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설거지론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슈화되고

헬조선 수컷들이 이제서야 한녀가 세운 보트릭스에서 슬슬 탈출하고 있는 기념으로 기쁜 마음에 공부하다 글쓴다.


도태남이니 뭐니할까봐 걍 수능으로 인증함

여자들이면 다소 불쾌할수도 있는 글임을 미리 밝힌다.


30대 남자들, 특히 의대나 공대-군대-대기업 테크탄 비교적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결혼 적령기 남성들은

지금 대두대고 있는 설거지론에 대해서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뿐 예전부터 이야기가 많았다.


내 주위에 이제 막 레지 시작하거나 대기업에 취업하고 결혼상대를 찾는 친구들만 봐도

파트너를 찾을때 학력이나 직업보다는 나이가 어린 여성들을 선호하며

상류 결정사 평가 기준에 남자는 직업과 재산, 여성은 나이와 집안에 가장 큰 가중치를 두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건 진화심리학을 베이스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수컷이 예로부터 처녀성을 중요시 했던 이유가 수컷은 태아가 자신의 자식인지 확인을 할 방법이 없기 때문임은 널리들 알고 있을거다.


암컷과 수컷은 성적지위와 관계에 있어서 치밀하고 지속적으로 경쟁과 타협을 반복해 왔다.


가장 이기적으로 성공한 수컷의 예는

최대한 많은 암컷과 최대한 많은 관계를 맺으며 책임지지 않고 런하는게 생물학적으론 승리자다


가장 이기적으로 성공한 암컷의 예는

생물학적으로 월등한(키고크고 잘생기고 피부가좋은) 씨를 품고, 상대적으로 긴 인간의 육아시기를 책임질 자원이(현대=돈) 많은 수컷을 잡아두는 것이 승리자다


그래서 수컷과 암컷은 각각 다른 전략을 택하게 된다.


1. 수컷 = 암컷의 순결 강조하며 처녀막을 통하여 암컷의 순결을 따지는 집단 문화를 생산하고 암컷을 억제

2. 암컷 = 다른 포유류처럼 특정시기에만 발정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상시 성관계를 가능하게 함. 또한 누구의 아이인지 수컷에게 헷갈리게 하기 위해서

생리 주기를 숨기는 연막작전을 펼친다. 이게 인간 암컷이 포유류임에도 불구하고 발정기가 없는 근본적인 이유다


그런데 이렇게 각각의 이기적인 전략을 펼치면서 살다가, 암컷과 수컷 모두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1. 수컷 = 성관계만하고 런하면, 육아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자손들이 죽음. 그렇다고 자유분방하게 섹스하면 태아가 내자식인지 확인이 불가능

2. 암컷 = 수컷이 관계만 맺고 런하려고 하니까 자식 육아가 불가능


그래서 암컷과 수컷은 서로 원하는 가치를 어느정도 포기하고 타협하여 결혼문화라는 존나게 보수적인 제도를 만든다


1. 수컷 = 처녀성을 보장해서 친자여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달라. 대신 런하지 않고 너를 책임지고 부양하겠다.

2. 암컷 = 자유분방한 성관계를 피하고, 연막작전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 대신 나와 아이를 책임져라.


그런데 문명이 발전하고 다양한 사회과학과 사상들이 인간들의 문화를 지배하기 시작.

동시에 여성이 사회생활에 참여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겨버린다.

쉽게 말하면 과도기에 발생하는 자연스럽게 나올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지금 한국은 상당히 보수적인 결혼문화가 남아 있으면서 여성들은 성적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상태다.

수컷입장에서는 생물학적으로 손해만 보는 상태.


거기서 수컷들은 괴리감을 갖게 되고, 그 반발심리로 설거지론이 대두되며 결혼을 기피하게 된다.


생물학적으로 공정한 등가교환은

1. 순결한 암컷과 둥지가 있으며 능력이 있는 (집이있는) 수컷들 사이의 결혼

2. 암컷의 순결을 강요하진 않지만 정말 동등한 위치의 동질혼 (직업/집안/학력/재산 모두 비슷한 수준)

3. 결혼문화 자체를 부정하고 동거


이 현상은 이미 유럽과 북아메리카는 충분히 논의됐고 자리 잡은 상태라, 보수적인 결혼문화는 대부분 파괴됐고 동거문화가 자리잡았다

일본도 비슷하게 흘러가서 상류층의 결혼은 과거보다 더 보수적으로, 상류층이 아닌 사람들은 동거문화로 변해가는 추세다.

가끔보면, 미국 영화나 미드 등을 보면서 서양이 상당히 자유분방하다고 착각하는데 전혀 아니다. 상류층은 조선보다 훨씬 보수적이다.


결론은


1. 동질혼을 원하는데 여성의 순결을 강조하는 처녀충 = 이기적인 수컷들

2. 순결하지 않은데 가부장적인 결혼이나 상향혼을 원하는 여성 = 이기적인 암컷들


생물학적으로 패배한 수컷 = 자유분방한 성관계를 즐긴 여성과 가부장적인 결혼을 하면 망한거 = 퐁퐁단

생물학적으로 패배한 암컷 = 순결을 유지한 상태로 동질혼하면 망한거


(어디까지나 생물학적인 승패여부이기 때문에, 사랑과 정 등 더 중요할 수 있는 감정적인 요소가 완전히 배제된 이야기이며, 이분법으로 오만하게 정리했다고 비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총론적으로 그 큰 궤는 다르지 않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앞으로 유럽처럼 동거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생각 된다.

결혼이라는 것은 상류층만의 지극히 보수적인 잔재로 남을 개연성이 아주 높다.


끊임없이 암컷과 수컷의 치밀한 경쟁과 타협은 지속적으로 반복될 것이고 한국은 현재 안타깝게도 암컷이 이긴 상태다.

왜냐하면 순결하지 않으면서 가부장적인 결혼을 원한다고 여성은 자유롭게 말할 수 있지만

남자가 순결을 요구하면 병신 취급 당하는게 당연시 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과도기사이에 낀 병신세대인데 제발 생물학적으로 패배한 수컷이 되지 말자


앞으로 상향혼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여성이 있으면 당당하게 순결을 요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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