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100퍼 구하진 못하고

그건 이혼 뿐이니까...

1. 상담하지 마라.

대충 테스트해보는 건 괜찮은데 어차피 결과 똑같다.

와이프 앉혀놓고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오늘부터 모든 것은 '결정, 통보'다.

2. 월급 통장 니껄로 바꿔라.

뭔 말인지 알아?

'경제권을 내가 가져와야겠어' 같은 대화를 시도하지 말라고.

그냥 월급 입금을 니 쪽으로 바꿔.

'여보, 돈 안 들어왔어' 그러면

'응 내 돈이라서 내가 관리할 거임' 하고 나서

뭔 지랄을 하든 무시해라.

3. 쌩까라

여자쪽에서 이혼소송 걸 꺼리도 못 된다.

뭔 지랄을 해도 무시해라. 돈을 쥔 쪽이 이긴다.

4. 자식도 마찬가지다.

와이프 용돈 생활비와 함께 자식 용돈도 끊어라.

딸한테 한남 소리 듣지 말고

그냥 단호하게 끊어라.

탈선할거같다고? 그렇게 일방적인 사랑 배려로

다 뜯겨 온 게 니 인생이다.

왜 용돈을 끊냐고 지랄하면 딱 한 마디 해라

'니가 싸가지가 없어서' 하고 나서

뭔 지랄을 하든 무시해라.

처음엔 씨발씨발 거리다가 한 두 달도 안 돼서

와이프든 딸이든 고분고분하기 시작할 거다.

그럼 그 때부터 기존보다 훨씬 적은 용돈을 주면서

정상적인 관계로 만들어라.

단호하게 딱 끊고 뭔 지랄을 하든 무시해라.

자살한다고 탈선한다고 바람피겠다고 뭔 개지랄을 해도

그냥 무시해라.

바람피면 니 인생은 해방된 거고

니 밑에서 돼지로 사육되던 년이라면 바람도 못 핀다.

기생충 특성상 자살, 결정적 탈선 절대 안 한다.

살아남아라.

와이프와 딸을 위해서라도

매운 맛 조치를 취해서 가장으로 거듭나라.

이렇게 말해줘도 못 하면 너는 설거지감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