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에서 핵심중의 하나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남성의 욕망은 더러운걸로 치부하면서

부자남자 전문직남자 잘생긴남자 키큰남자 초식남 영앤리치 빅앤톨 등등

여자의 욕망은 각종매체로 옹호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결혼중개업이라는 그걸 충족시켜줄 시장까지 존재하는 것에 대한 비판임

왜 여자의 온갖 욕망에는 현실적이다 당연하다 그렇게 평하면서

'문란하지 않고 나를 사랑해주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소박하며

또 순진하기까지한 남자의 바램은 비난받는지를 되돌아봐라. 니들이 봐도 이상하지 않냐?

퐁퐁단은 페미니즘 이념 때문에 자기 원하는 조건조차 마음대로 내세우지 못한 채

결혼할려면 여자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발버둥친거임

처녀성에 대한 남성의 욕망을 억제하려면

똑같이 여성의 욕망도 비난받아야 할 대상임

안 그럼 둘 다 존중해주던가 ㅇㅋ?

한가지만 해야지,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남성의 욕망을 더이상 너희 스스로 억제하지마

여자들도 그동안 마음껏 표현해 왔잖아? 언론까지 지지해주고

순결이 진리라는 말은 아님. 내가 감히 오만하게 그 가치의 잣대를 판단하겠냐

하지만 내로남불은 고치자고. 둘다 금기시하거나 둘 다 존중해줘야 한다는거임

근데 지금은 여성의 욕망은 금기시가 안되고 공중파에서도 자유롭게 나오는데 

남성의 욕망도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거 아님?

막말로 여자들의 원하는 남성상에 대한 욕망은 유전자 좆망이면 얻을수도 없는거거나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야하는거임

남성의 욕망은 여자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거고

예전부터 남자는 180이하는 루저다. 이젠 대놓곤 못말하니까

그래도 키 175는 됐으면 좋겠다 라는 말은 당당하게 하는거 많이 봤잖아

입장바꿔놔봐. 키가 175가 안되는 남자들은 그 말을 듣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어떤 박탈감을 느꼈는지. 

그건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수도없고 태어날태부터 주어지지도 않는 가치임

정신차려라 한남들아. 보트릭스에서 탈출해 제발!

설거지할바에 결혼을 하지말고 동거나하면서 살던가, 결혼을 할꺼면 당당하게 요구하고 해라

다시 말하지만 비처녀가 다 걸레라는게 절대아니다. 

여자들이 그동안 키/학벌/직업/금수저 따졌던것처럼 처녀여부도 그냥 하나의 스펙인거라고

제발 한녀가 십여년간 가스라이팅한 보트릭스에서 탈출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