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좀 오싹한게 지금 설거지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과거엔 남녀가 결혼하고 부부가 서로 합심해서 애낳고 키우는걸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우리세대에선 많이 줄어듬.
애낳고 키우는건 고생이고 고통이며 희생만 있는 일이라는 인식을 정부가 앞장서서 뿌리깊게 쳐박아줬지.
독박xx니, 남혐이니 여혐이니 정부랑 언론이 표팔이하려고 수년간 남녀 싸움붙이고 페미들 보지에 돈 쑤셔넣어준 결과다.

양성평등 관련 부서 직원이 혐오표현 존나 해대는 sns나 찍찍 싸다가 걸리니까 해킹당했다고 개소리 싸대고 월급 쳐받아가고, 여가부 직원이 낙태할 권리를 주장하면서 한남이니 흉자니 보지에서 바람빠지는 소리 써도 죄다 쉴드쳐주고, 손 스치지도 않았는데 성추행범으로 몰려 유죄판결받는 사회.

말이야 바른 말이지 성범죄는 지금 좆팔육 틀딱들이 옛날에 다 저질러놓고 이제와서 젊은애들한테 책임전가는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일말의 죄책감으로 페미들 창년들한테 존나게 돈 쳐발라주니 이런 설거지같은 단어가 나오는거제.

문재인이 지난 대선때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했을때 피방서 와우 군단 하다가 그거보고 "에이 저새끼도 사람인데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나" 했는데 5년동안 그 끝을 모르고 달리는 보빨에 할 말을 잃었음. 그새끼는 대통령 내려와도 민주당 빨아주는 좀비새끼들한테 둘러쌓여 헹가래 받으면서 존나 행복속에서 살겠지.

막을 수 없는 갈등의 홍수가 터졌고 마을 전체가 잠겨서 죄다 쓸려내려갈게 훤히 보이는데 나 혼자선 막을 수 없음. 그저 내 몸 하나 피하는게 전부지.
근데 이러나저러나 설거지론으로 서로 존나 싸우는거 구경하는건 개꿀잼 ㅇㅇ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미쳐가는지 불구경이나 존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