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결국 빨간약을 먹었다앱에서 작성

ㅇㅇ(203.226) 2021.10.25 04:18:27
조회 4363 추천 189 댓글 89
														

2fbcc323e7d334aa51b1d3a24781696f358a51897b6269a472d67268f5c549874cbf70cd45e851f0597ac8530d011149ed

동탄은 아니고 부산에 명지라는 신도시 사는 큰딸 하나 가진 애 아빠다.

설거지론을 처음 접했을 때엔 그냥 가볍게 웃어넘겼었다.

아니 그러고 싶었었다.

이게 시간이 점차 지나니까 와이프의 모든 행위에 의미를 두게되고, 내 주변 환경이 니들이 말하는 퐁퐁단과 일치하는지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

원래 담날 출근이면 0시엔 무조건 자는 놈인데 그 설거지론 하나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자겠더라.

몇 시간동안 자기 객관화와 정신자위질을 서로 교차하며 반복한 끝에 결국 나도 퐁퐁단이었다는 진실에 도달하고 말았다.

사실 그 이론을 접한 순간부터 내가 퐁퐁인걸 알고있었는데 정신적으로 거부반응이 생겨 부정했던거겠지..

빨간약을 먹었다 한들 앞으로의 잿빛 인생이 크게 바뀔거라곤 생각 안한다.

그냥 차라리 빨간약을 먹음으로써 자살할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글도 길게 쓰려했는데 쓰면 쓸수록 내가 비참해지는 것 같아서 그냥 하소연만 늘어놔본다..

씨발

추천 비추천

189

고정닉 8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780023 보지년들 저축안하고 탕진하는 이유도 있었네 [2] ㅇㅇ(106.101) 21.10.25 160 8
1780022 설거지론이 부순 것 ㅇㅇ(115.20) 21.10.25 89 7
1780020 꼴에 결혼했다고 미혼남자 훈수질 하던거 ㄹㅇ 존나 웃기네 [1] ㅇㅇ(59.13) 21.10.25 58 1
1780019 야동은 이제 그냥 전쟁영화처럼 느껴짐 ㅇㅇ(121.132) 21.10.25 44 0
1780018 경상도가 나라 살리는 이유 알겠음 [8] ㅇㅇ(1.253) 21.10.25 116 4
1780017 그동안 세상을 이끌어가는 건 성공한 0.1%의 남자인 줄 알았지 ㅇㅇ(211.184) 21.10.25 84 4
1780016 이시대 제일 병신 = 기러기아빠 ㅇㅇ(121.145) 21.10.25 71 0
1780015 잔다. 일어나면 애국보수정다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5 15 0
1780014 여자는 그런생물이니까 생각하고살게됨 ㅇㅇ(182.224) 21.10.25 26 0
1780013 설거지론은 쐐기를 박는 느낌임 [2] ㅇㅇ(122.36) 21.10.25 92 4
1780012 퐁퐁이형들 들어와바 이기이해안됨 [26] ㅇㅇ(125.179) 21.10.25 3318 113
1780011 설거지론 얼굴 평범이상만 돼도 해당사항없는거 아니냐 [11] ㅇㅇ(211.197) 21.10.25 127 0
1780010 남친있는 여자들은 이 순간 똥꼬에 힘 빡줘야한다 [2] ㅇㅇ(180.69) 21.10.25 170 10
1780009 아니 돈벌려고 집에 있는 '재택근무'도 좆같아서 못버티겠다는게 [5] ㅇㅇ(59.9) 21.10.25 87 3
1780008 씨발것들아 덕분에 주식더내려간다 [1] ㅇㅇ(118.235) 21.10.25 44 1
1780007 결국은 처녀론인게 맞잖아 [108] ㅇㅇ(223.39) 21.10.25 3627 79
1780006 꼬무룩한 주붕이들을 위한 히토미 작가 추천 ㅇㅇ(112.214) 21.10.25 367 0
1780004 한 1주일뒤 직장 볼만하것네 ㅇㅇ(211.33) 21.10.25 27 0
1780003 솔직히 쿨한척하면서도 모쏠아다소리들음 좆같았는데 [2] ㅇㅇ(125.137) 21.10.25 70 6
1780002 여캠<<<<이거에 빠진새끼들이 승리자인 이유 [33] ㅇㅇ(106.101) 21.10.25 3861 183
1779999 노무현도 설거지 아님? ㅇㅇ(125.143) 21.10.25 49 0
1779998 첫 야스할때 묻는 피가 중요한게 아님 ㅇㅇ(106.101) 21.10.25 84 0
1779997 결국은 처녀론인게 맞잖아 ㅇㅇ(223.39) 21.10.25 38 0
1779996 결혼이 문제가 아니고 여자가 역겹게 느껴짐 [1] ㅇㅇ(211.219) 21.10.25 57 3
1779995 결혼식장의 긴 웨딩마치를 떠나고 나니, 설거지였다. [1] ㅇㅇ(221.158) 21.10.25 57 3
1779994 백수 드가자~ ㅇㅇ(118.45) 21.10.25 20 0
1779993 건축학개론도 설거지네ㅋㅋ [4] ㅇㅇ(112.167) 21.10.25 115 1
1779992 페미 팰때도 이정도로 단합은 안됐던 것 같은데 [1] ㅇㅇ(210.102) 21.10.25 52 0
1779991 내일 부터 직장에서 조심들해라 [2] ㅇㅇ(223.62) 21.10.25 87 3
1779989 슬슬 한계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인데 [3] ㅇㅇ(125.134) 21.10.25 104 0
1779990 설거지론의 전제 ㅇㅇ(222.233) 21.10.25 46 2
1779988 대한민국 엘리트 집단이 조롱의 대상이 되어버림 ㅋㅋㅋㅋ [15] ㅇㅇ(211.246) 21.10.25 3771 150
1779987 여초녀들이 핀트를 잘못 잡는건지 일부러 이탈하는지 [1] ㅇㅇ(219.248) 21.10.25 50 0
1779986 설거지 고위험군의 관람평 [1] SEM(121.176) 21.10.25 220 9
1779985 근데 나 초6때 담임선생님이 여자였어 [1] ㅂㅂ(112.167) 21.10.25 56 2
1779984 나 여자들이 '경제권' 원하는 이유 알거같음 ㅇㅇ [13] ㅇㅇ(59.13) 21.10.25 3997 210
1779983 순애물 망가 좋아했었는데 [9] ㅇㅇ(27.35) 21.10.25 75 0
1779982 돈보고 결혼했어도 돈값했으면 괜찮은데 [3] ㅇㅇ(218.149) 21.10.25 46 0
1779981 치킨배달하던 양아치가 승자였던거네 [2] ㅇㅇ(119.70) 21.10.25 97 0
1779980 설거지녀에게 업소녀보다 못하다고 하면 타격감 어느정도 갈까? ㅇㅇ(183.109) 21.10.25 35 0
1779979 아니 퐁퐁단 형들 원래 놀리려고 했는데 놀리다보니까 [1] ㅇㅇ(59.9) 21.10.25 51 3
1779977 이번 주말을 계기로 많은 게 변할 듯.. 보짓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5 70 5
1779976 왜이렇게 기분이 쎄하냐 ㅇㅇ(221.164) 21.10.25 53 0
1779975 이번주 베스트셀러에 오를 책 ㅇㅇ(14.6) 21.10.25 62 0
1779974 내 인생의 여성은 엄마다 ㅇㅇ(125.137) 21.10.25 22 0
1779973 퐁퐁부인에게 돈쓰지 말고 어머니에게 돈쓰자... ㅇㅇ(211.58) 21.10.25 23 0
1779972 존나 웃긴게 ㅇㅇ(121.161) 21.10.25 35 3
1779971 이러면 내 치킨은 누가배달하냐 [3] ㅇㅇ(211.225) 21.10.25 58 0
1779969 어제ㅋㅋㅋㅋ로 도배됐는데 왤캐 침울해짐? [2] ㅇㅇ(106.101) 21.10.25 66 1
1779967 설거지론 도태한남, 찐따 공격 1도 안 좆같음ㅋㅋㅋ [17] ㅇㅇ(1.253) 21.10.25 3453 16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