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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설거지론에 대한건 걍 딱 이렇게 생각함앱에서 작성

ㅇㅇ(219.254) 2021.10.25 07:43:15
조회 69 추천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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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론에서 처녀고 비처녀고는 중요하지않다고 하지만 관련이 없는건 아님. 결혼시장에서 여성의 가치를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인데 관련이 없을수가 없음
전통적으로 결혼시장에선 외모나 성격 등은 남녀 동일하게 지니는 가치라고 생각을 하고, 남자는 재력이라는 추가적인 가치를 가지고 여자는 처녀성 혹은 여성성을 추가적인 가치로 지님
남자도 물론 남성성을 가치로 지닐 수 있지만 그게 여성성에 비할 바는 안됨. 니가 남자답고 멋있다고 널 평생 먹여살려줄 여자 찾기는 좆같이 어렵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는거임
남자는 요조숙녀를 찾고 여자는 집안을 이끌어갈 가장을 찾음. 이걸 굳이 따지면 남자는 돈으로 가정 내의 지위를 산다고 할 수 있을것같음. 여기서 맹점은 결혼은 비즈니스계약따위가 아니기 때문에 사랑이란걸 전제로 깔고 들어가야한다는점임
이 상호간의 사랑이란걸 바탕으로 저 가치들의 총합에서 남녀 밸런스가 맞지 않는걸 어떻게든 맞춰가는거고, 그걸 이상적인 결혼이라고 부르는거라고 봄

여기서 설거지론이 꼬집는 부분은 현재 2030 기혼 여성들의 좆 꼴페미같은 행태라고 할 수 있을것같음
이제 돈으로 지위를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났음. 니가 돈벌어온다고 니 아내한테 집안일 육아 다시키고 가장의 지위를 누린다고 하면 주변에선 미친새끼로 볼 거임. 처녀? 처녀아니면 결혼 안한다고해도 미친새끼로 볼거다. 이건 실베에서도 나온 내용이니까 그렇다치고, 그럼 과거엔 식기세척기 퐁퐁이형이 없었나? 물론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걔들은 말했다싶이 재력으로 처녀성과 가정 내 지위를 샀음. 서로 사랑이 없다 한들 적어도 남이 처먹은 그릇에 붙잡혀서 평생 닦는 신세는 아니였을거란거임 내가 못따먹는년을 다른새끼가 따먹는 좆같은 상황은 안발생함 물론 이상적인 결혼의 형태는 아니지만 적어도 개좆같이억울한 신세는 아니라는거지. 근데 지금 사랑이 없는 결혼의 형태에서 남자가 재력으로 살수 있는게 있나?ㅋㅋ 잡혀살면 잡혀살지 없다고봐도 무방함 그냥. 심지어 부양은 그때보다 몇배는 힘듬. 여기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은 옛날에도 돈으로 사랑을 사진 않았음. 굳이 샀다는 개념으로 따지면 처녀성과 가정 내 지위를 샀지.
지금 식기세척기들은 돈으로 사랑을 샀다는 큰 착각을 하고있음. 걔들이 결혼시장에서 재력으로 산건 단 하나도없음. 그냥 호구잡힌거고, 설거지당하는거임.

이게 왜이렇게 개좆같이 되었냐? 좆같은 한국식 페미니즘 덕에 여성의 지위는 올라가는데 가부장적 결혼 시스템은 어느정도 유지되서그럼ㅋㅋ "난 여자지만 능력있으니 나도 돈벌고 가정 내 지위를 누리겠다" 이게아니라 "남자가 돈번다고 여자가 낮춰야됨? 싫은데? 돈만 받아먹고 아무것도 안할건데? 너 여혐이니?ㅋㅋ" 이렇게되버리니까 저런 병신같은 결혼구조가 만들어진거라고 봄

그럼 어떻게하냐? 다시 여자들 혼전순결 칼같이 지키고 삼일한하던때로 돌아가자고 데모하면 사회에서 매장당할게 뻔하니깐, 진짜 오래동안 연애해서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을 하거나, 굳이 조건맞춰 결혼을 할거면 장기적으로 여자를 평가하는 가치 기준을 이미 현대엔 좆도 의미없어진 처녀성이나 여성성 이딴거에 두지 말고 책임감이나 남자랑 똑같은 재력 이런걸로 둬야함. 결국 마트에서 양파사듯이 결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마치 널 사랑하는것처럼 꾸며낼수 있으니까 거기에 낚이지 않으려면 적어도 현실적으로 가치있는 부분을 따져야 손해는 안봄. 그래서, 난 적당히 만나서 조건맞춰 결혼할건데 뒤져도 처녀충이고 여성성을 따질거다 하면 차라리 걍 결혼하지 말라는게 이 설거지 담론의 핵심인거같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래보임...

다만 한가지 말하고싶은건,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뭐가 중요한가? 라는 질문은 너무 추상적이고 철학적이라 사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난 존나 못생겼는데 내 돈때문에 나를 좋아하나? 돈없어지면 나를 버릴까?' 이거에대해서 걱정하는건 별 의미가 없어보임. 어짜피 외모나 재력이나 가변적인거고 니 외모도 니 매력 요소고 니 재력도 니 매력 요소임. "개쩌는 커리어우먼이랑 결혼해서 인생 꿀빨아야지"랑 "개쩌는 커리어우먼은 진짜 존나멋있는것같아 그런사람이 이상형이야"가 본질적으로 다른거랑 똑같음. 결국 잘생긴새끼들이 '내가 나이먹고 추해지면 나를 버릴까?' 하는 고민이랑 똑같다는거임. 니 애인이 너를 정말 사랑하는걸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꼬박꼬박 섹스만 잘 조져준다면, 저런걸 따지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저런걸 전부 포함해서 널 좋아하는거니깐.

설거지 담론은 재력을 매력의 요소로 보는 여자들은 짜장면 그릇이다를 말하는것도 아니고, 비처녀는 전부 짜장면 그릇이다를 말하는것도 아님. 이딴걸 주장하는건 외모는 코르셋이다를 주장하는 메갈돼지년들이랑 다를게없음. 외모나 재력이나 전부 이성에게 있어서 매력요소로 인식될 수 있는거임. 그래서 이 담론에 대해 능력도 내 매력중 하나 아닌가? 하고 싸울 필요 자체가 없음 걍
다만 니가 그 재력을 덮을만큼 개 좆같이 못생기고 뚱뚱한 찐따라서 여자쪽에서 뷰지한번 안대주거나 다른새끼생각을 하는게 보인다? 그럼 그냥 설거지임 그건 씨발ㅋㅋ

결론은 딱 이거하나임 그냥. 여자쪽에서 진짜 나를 전적으로 사랑하나? + 나한테 뷰지를 잘 대주나? 그거만 성립되면 별로 걱정안해도됨ㅇㅇ... 근데 아니다? 그럼넌 설거지 퐁퐁인거지...
그냥 설거지론이란걸 읽고 잠 안와서 내생각만 대충 쭉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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