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34살 유부남인데 나도 퐁퐁단이냐..;;?

((고민))34살 유부남인데 나도 퐁퐁단이냐..;;?앱에서 작성

ㅇㅇ(203.226) 2021.10.25 10:19:08

조회 76 추천 2 댓글 3

본인 편의점cu 하나 굴리면서 그럭저럭 가족들 먹여살리는 놈인데

인건비 너무쎄서 야간을 내가 근무한다…

퇴근하고 발주하고 뭐하면 보통 오전10시에 퇴근해서 집가는데

와이프가 밥을 잘안쳐려줌 본인은 아침잠이 많다고 ㅇㅇ

그래서 폐기김밥을 아침으로 떼운지가 2년넘어감 …

간혹 아침에퇴근하는 공돌이 친구놈 매장오거나 본사fc직원올때나 밥다운밥 같이 사먹거나 그렇고 ㅇㅇ

3년차 유부남이고 신혼초에는 와이프가 오전 ~오후 근무서주면서 밥도 차려주고 그랬음..

근데 임신하고 애낳은후로는 매장에 오지도않고 도와주지도않고

그냥 매출 정리하고 묶어돈 지폐들 통장에 넣는다고 간혹 매장에 올뿐임…

좆같다..

나는 오전에 퇴근해서 밤에 깨서 점심은 안먹고 자니까

점심도 못얻어먹고 저녁도 솔직히 일주일동안 계속 찌개만 먹을때도있어 ㅇㅇ

이거 나도 퐁퐁단이냐 진지하다…

매장내 건물은 우리부모님꺼라서 월세는 안내 사실상 아버지가 주신겨 원래하시건 편의점 받은거임..

하아..본인은 선봐서 결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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