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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인데 설거지론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이유...

ㅇㄹㅈㄷㄱ(211.250) 2021.10.25 16:07:20
조회 7565 추천 226 댓글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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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1. 설거지론을 보며 과거를 회상해보면 나는 과거에 설거지 당할 뻔한 적이 있었다.

2. 지금 와이프와 서로 만족하면서 잘 살고 있다.


공돌이쉑들 노력충쉑들 능력만 있는 분들 제발 밖에 나가서 사람 좀 만나고

누구랑이라도 좋으니 연애 못한다고 지레 겁부터 먹지말고 좀 해봐라.....

자존심 좀만 내려놓으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내 와꾸도 그냥 한남충이다..


내 인생에서 나를 거쳐간 여자들 중 두 년이 있는데, 썅년이라 쓰고 스승님이라고 부르겠다.

이 년들 안겪었으면 나도 설거지 당해서 평택 동탄 등 퐁퐁시티 어딘가에서 그 맘에게 고통받고 있었겠지...


난 남중남고공대군대 출신이다..

근데 공돌이쉑들 하루종일 랩실 설계실에서 지들끼리 짱박혀서 놀고 회사앞에서 술만퍼먹고 피시방만 주구장창 다녔던 게 너무 답답해 보여서

연합동아리를 많이 하면서 사람들 많이 만나며 내성을 기른게 득이 되지 않았나 싶다..

특히 마지막에 들었던 연합동아리는 이대/숙대여자들이 많아서 나에게 많은 경험과 자산이 되었다..


그렇게 훈련하고 저 두 년이 그 실증과제였던거다.

나같은 한남충이 어떻게 이렇게 이쁜여자들을 만날 수 있겠어 라는 덫에서 빠져나오는 게 핵심이었다.


예쁘고 몸매좋아도 저런애들 만나면 진짜 인생 꼬이는거였다.

저런애들이랑 결혼할 바에 그냥 혼자 살아라.


지금은 와이프와 잘 살고 있다.

결혼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저 두 년을 만나며 수많은 미팅 소개팅에 지쳐 비혼주의자 되기 직전에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고,

세상을 현명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좋아서 내가 먼저 결혼하자했다..

연애때부터 쭉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 여자였다.


퐁퐁남인데 자위하는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두 집 인사 마치고, 내가 빌라도 좋으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면서 그리고 사실 자기가 집이 있댄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집 들고 오신 분이시다.. 비단 학력은 안좋지만 능력 인정받은 프리랜서라 잘나가신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내가 장관님으로 모셔산다..

그리고 나 퇴근할때 디아 바로 할 수 있게 대기열까지 손수 걸어주시는 분이시다...


사람들 많이 만나보고 부딪혀봐라.

썅년들도 직접 겪는거랑 여기서 주구장창 간접적으로 경험하는거랑 차원이 다르다.


로또도 수백번 긁어도 5000원 잘 안터지는데 인생을 같이 할 사람을 뭐 2-3 트로 만나려고 하냐. 

도박보다 더 도박같은거 아님?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못하겠다. 

힘들면 포기하고 그냥 혼자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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