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다시피 10대 20대의 연애시장은 

시장경제와 비슷한 성질을 띄고있음 ,

상품성이 좋은 (외적 능력이 우수한 인간)

을 선호하게 되어있음 , 

10대 20대의 연애시장의 가치는 전적으로 .

외적인 능력으로 정해짐 

즉 얼굴에따라 상품성이 정해진다는건데

이로 인해서 못생긴사람은 더더욱 도태되고 ,

이쁘고 잘생긴사람은 더더욱 이성교제 횟수가 늘수밖에 없음,

교제 횟수가 늘면 자연스럽게 성관계 횟수도 높아지고 ,

그렇게 되면 모든 사람의 수요가 몰리는 이상적인 "이성"은

처녀 , 총각딱지를 인생 초반에 상실하게됨

어느정도 이쁘장하고 잘생긴 사람들이면 모태솔로인게 판타지적 요소인데다

섹스를 적게 했을 가능성도 전무하고 , 오히려 그 반대로

얼굴이 반반한데 섹스를 못해봤고 모태솔로일 경우가 더 문제일 가능성이 농후함.

다른곳에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는 거니까,

즉 매춘부나 AV배우 수준으로 과하게 몸을 굴리고

문란한 성생활을 즐긴 사람에 한해서만

설거지론 안에서 주장하는 두 대목중 하나인 "처녀상실"이 문제점이 됨.

설거지론의 주 대목이 2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방금 말한 처녀고

두번째는 남편 돈을 관리하는 아내임 ,

난 이게 진정한 문제라고 보는데,

이게 문제인 이유가 뭐냐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남편이 원하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경제 주도권을 갖게된다는거임.

여자인생의 처녀 상실은 당연한것으로 여겨지게 되고,

남자의 결혼생활 내 자유로운 경제활동은 아직도

여자들 입장에서 불편한 기류가 조성되니깐 그런거임

이번 설거지론이 발생한 이유가 ,

기존에도 설거지론의 발원지인 디씨는 남초 커뮤니티였고,

대한민국은 애초에 젠더이슈가 심화되는 과정이였음,

거기에 이상할정도로 대부분의 30-40세대 한국 부부들만 경제권을

여자인 아내가 꽉 잡고있음,

이 이상한 통계가 꼭 구시대적인 마인드 때문인건 아님,

대중매체나 인터넷의 탓도 있음

(대표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중고나라 , 남편 월급 관리, 용돈지급이나

SNL , 유튜브 등등 각종 매체에서 희화화됨)

이렇다보니 자식들을 교육하는 부모 입장에서나

대중매체를 보면서 크는 사람들한테나

은연중의 편견을 심어주게됨

근데 그게 문제인줄 모르고

당연하다시피 생활해왔으니

이제서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