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떠오르는 내 친구 이야기..txt

ㅇㅇ(98.165) 2021.10.25 21:25:16

조회 68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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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년전에

친구중에 좀 잘생긴 애가 있었음.

근데 이새끼가 친구들 사이에서 좀 따였음. 왜냐면 만나면 맨날

"내가 세계를 돌면서 온갖 년들을 다먹어 봤고, 원래 계집이란 다 비슷비슷한 법인데

진짜 한국년들처럼 비열하고 입만 열면 구라인 쌍년들은 본적이 없다"

"이년들은 어떻게든 남자의 등골을 빨아먹을 생각만 하고 자신이 뭔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안하는 희대의 미친썅년들이다"

그리고 인서울 공대 다니던 친구에게

"조심해라 이 개썅년들은 너처럼 순진하고, 돈 잘버는 남자를 노려서 지 성형하고 과거 세탁해서 등쳐먹을 생각만 하는 쌍년들이다"

"이씨발년들은 처녀도 정조도 없는 주제에 남자의 책임감만 요구한다. 조선년들은 답이 없다"

"이 모든건 내 경험에서 온것이다. 난 구라를 친적이 없다"

이런식으로 술자리에서 늘 얘기해서 친구들이 존나 비웃었음..저새끼 일베한다 뭐한다..병신이다..여혐이다...

근데 지금와서 보니까 진짜 이새끼가 찐친구 였음...이새낀 진짜로 주변 친구들을 걱정해서 이런 얘기 한거였음..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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