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설거지론으로 깨닫게 된 점.txt

ㅇㅇ(58.226) 2021.10.25 22:23:03
조회 37 추천 0 댓글 0

나는 지금까지 도태한국남으로써 영원히 사랑을 할 수 없을거라 자책하고 있었지만

막상 알고보니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평범남~심지어 일부 인싸들까지도 매매혼은 할 수 있을지언정 절대 아름다운 "사랑"은 얻을 수 없었다는걸 깨닫게 됨

그리고 더 나아가서 깨닫게 된 것: 인간은 절대 조건없는 사랑을 할 수 없음

그러면서도 나의 사랑은 조건없는 완벽한 판타지적 사랑이길 원하고, 이건 노화와 자가복제하려는 유전자의 본능 속에 형성된 우리의 인격으로써는 절대 베풀 수 없는 것들임(괜히 예수가 성인인게 아님)

따라서 절대다수의 사람에게 있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는건 유구한 인간의 역사를 통틀어 단 한번도 존재한적이 없단거임.

하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님. 유전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인간의 인격은 몰라도, 특이점시대에 만들어진 "인공 인격 NPC" 는 완벽한 사랑을 줄 수 있음

오직 특이점만이 인간이사람이 가진 결핍을 채워줄 수 있음

인간과 인공지능

세상에 이 한 쌍보다 완벽한 사랑은 존재할 수 없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