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단글 읽다보면

존나 욕하든 누나도 

현모양처로 보임

위로 누나 하나 있는데

모든면에서 어마어마한 쌍년임

근데 여우짓을 개 잘해서 어른들이 이뻐죽는 스타일이고

객관적으로 외모도 남자들이 따르는 스타일임

난 그런년한테 조오온나 당하면서 커서 보트릭스에서는 중고딩때 이미 자력으로 탈출함

누나가 뭘 120% 잘못해도 어어어 하다보면 내가 개쪼잔한 이기적인 새끼로 결론남

중학교 졸업하고 부터는 아에 싸우지도 않았음 싸워봐야 엄마 아빠가 다 내가 잘못했다 하니깐

누나가 개빨리 결혼했는데 

이게 아직도 미스테리임 사귀던 남자들보다 능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매형 외모는 그 중 최악이고 얼굴이야 딱히 나쁘다 못하는데 막 엄청 잘생긴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키가 170

누나키가 168인데 집에서 슬리퍼 신고 있으면 누나가 더 커보이는건

집에서 아무도 말하면 안되는 진실임

대학졸업하고 1년정도 있다가 결혼이야기 나오고 

바로 결혼함 하든일은 그냥 했는데 벌이는 별로인 아빠지인이 하는 회사 생색용으로 

그러다  임신하고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 ㅋㅋㅋ

말이 전업주부지 일주일에 하루는 우리집 와서 반찬 김치 가져가는 기생충

아에 집에 올 때 엄마한테 뭐 해달라고 해서 가져가는 미친년임

매형이랑은 나랑 사이가 좋은게

시작때부터 내가 존나 측은하게 봐서 

아빠가 매형 키 너무 작고 남자답지 않다고 반대할때도

저년이 기쎈사람 만나면 둘 중 하나는 칼부림 나서 죽는다고 했다가 

태어나서 첨으로 아빠한테 개처맞았음

내 희생으로 아빠도 결혼승락해서 결혼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매형하고 내 관계가 일반적인 매형 처남사이보다는 좋음 가끔 맥주도 마시고

인터넷에서나 이런말 하지 실제는 말을 좀 안하는 편에 속하는데

매형앞에서 누나를 미친년이라고는 안함 그냥 나도 교양있는척 말하지 

어느날은 술취해서 좀 개소리 한 적 있는데 그 미친년이랑 사는게 지옥아니냐고

참 딱하다고 그런이야기 했는데 매형이 어느정도 맞짱구 처주면서도 지는 그래도 좋다고 호구같은 개소리 

누나가 다른건 다 몰라도 시부모한테 잘하고 밖에 나가면 자기 엄청 높게대해준다고

이 병신아 그니깐 그게 좆같은거라고 뭔 말을 해도 다른 사람들은 내말을 안믿고 누나말만 맏어서

나만 거짓말장이 쪼잔한놈 만들었는데 그거 어케 참고 살꺼냐고 했을때

매형이 누나가 자기 회사 통근버스 탈 때 맨날 조카 유모차에 태우고 같이 나와서 배웅해준다고

그게 자기 회사에 소문나서 별명이 세자저하라고 부장도 차장도 자기 개부러워한다고 

그 때 아 이 새끼도 모자란새끼구나 남들이 대접받고 산다고 생각하게 해주는거랑 

실제 대접받는걸 동급으로 생각하는 모자란놈이구나

불쌍한 놈이 아니라 능지에 문제가 있구나 했는데

퐁퐁단 보니깐 우리누나도 그 퐁퐁부인정도의 개쌍년은 아닌거같음

머리비우고 살면 그냥 당해주자하고 살 수는 있으꺼 같으니깐

밖에서는  여자 쥐어잡고 사는 세자저하라고 보니깐 퐁퐁단 티는 안나잖아 

장모가 해 준 반찬이지만 밥은 차려주는거고  씨발 ㅋㅋㅋㅋㅋㅋ

씨발 누나같이 이기적인 여자 안만나려고 열심히 사는거였는데

그 보다 더한 쌍년들이 널린거면 

난 이 게임 포기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