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는 1. 문란했던 여자가   2. 호구를 문다음  3. 남편을atm취급 

이 세 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비로소 설거지이다.

이중 하나라도 안맞으면 설거지가 아닌, '아직 특정한 언어로 정의되지 않은 무언가'이다.

즉, 1번을 충족했더라도 2, 3번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설거지론에서 주장하는 바가 아닌 것이다.

말 그대로 이전에 몇명이랑 침대에 누웠건 지금 나를 사랑해준다면 설거지가 아닌거지.

Q : 그럼 나를 사랑해주는 부인이 이전에 몇명이랑 물빨했던 상관없냐? 그런 문란한 여자가 사랑을 준다해도 결국 넌 퐁퐁남 아니냐?
A : 아마 대부분 상관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설거지의 정의에 부합한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1. 과일인가    2. 빨간색인가?    3. 초성이 ㅅㄱ인가?       << 이 조건에 부합되는건 사과이다.

    여기서 "3번조건을 불만족해서 초성이 ㅅㄱ가 아닐 경우" 그것의 정답은 뭔진 모르겠지만(자두, 석류 등) 일단 사과는 아니란거다.

    따라서 이 경우 1. 문란한 여자가  2.결혼 뒤 남편을 사랑해준다. << 에 해당하는 새로운 단어가 나와야 할 것이다. 

    퐁퐁남은 퐁퐁부인과 쌍을 이루는 단어이므로 설거지와 비슷하지만 아직 정의되지 않은 이 상황에 끼워맞추면 혼란이 야기된다.

Q : 그럼 처녀를 찾는다or 찾아서 결혼한다는 것이 잘못된 행위인가?

A : 그렇지 않다. 그냥 취향차이이다. 결혼은 서로간의 사랑을 전제로 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 과정에서 여자가 문란했던 처녀를 지켰던

    남일이면 신경끄고 자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