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찾아요
= 전문직 찾아요
= 보지는 지적 탐구나 지적 희열 내지는 지식 그 자체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있다해도 티끌만한 관심일 뿐. 보지가 관심을 갖는 것은 남자의 사회적 신분과 높은 경제력에 불과하다. 돈없는 지식인은 (속을리도 없겠지만) 보지의 기만적 언행에 속지 않기를 바란다.

존경할 수 있는 분
= 본인(여자)보다 사회적 신분이 높은 남자.
= 같은 맥락이다.

배울 점 많은 분
= 이하동문

자기 일을 사랑하시는 분
= 나 일 그만둬도 먹여살려줄 놈
= 이정도면 여자가 좀 타협한거다. 존경할 수 있는 높은 신분의 전문직까진 아니어도 그냥 나 일하기 싫으니까 집에서 백수로 놀 수 있게 해주는 남자 찾는다는거다. 여자는 허영심이 90%인데, 친구들에게 남편 전문직이라면서 자랑할 가능성을 내려놓은거니 보지식으로 생각하면 나름 타협한 것. 단, 남자입장에서는 노괴년들, 딩크년들이 이 표현 시전하면 조심할 것. 너는 높은 확률로 애도 못갖고 보지년한테 시달리는 ATM으로 전락하게 될거다. 허영심 많고 SNS 많이 하는년이 이 말 하면 무조건 걸러라.

자기관리 하는 분
= 자기관리의 의미는 철저히 외모관리로 국한된다.너가 지식적으로 혹은 직업적으로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그건 보지들이 말하는 자기관리가 아니다. 너가 퇴근후에 독서하고 외국어 공부하고 코딩하는건 보지들이 말하는 자기관리가 아니다. 보지들이 말하는 자기관리란, 제모하고 선크림 바르고 헬스해서 덩치키우는 것만을 의미한다.

보지들이 이렇게 병신같은 표현을 쓰는 이유는 기싸움에서 이겨서 주도권을 잡고 보짓값을 올려받기 위함이다. 돈많은 남자, 먹여살려줄 남자, 전문직 찾는다고 하면 지가 욕먹고 주도권도 못잡고 기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오빠는 일하는거 좋아한다며. 나는 결혼하고나니까 몸이 안좋아서." 따위의 스탑럴커론을 실행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의 화법이라 하겠다.

한줄요약
- 보짓값 올려보려고 지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