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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플인증) 외국인 여친과 만나는 법 알려드림앱에서 작성

주갤러(211.212) 2024.05.02 00:49:24
조회 7356 추천 368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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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사진이 가장 확실한 인증이 되겠지.

여친이 츱다고 해서 내 셔츠를 입히고 사진 찍어준거니까




그동안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이 굉장히 많았는데
워낙 자연스럽게 만났던거라

특별한 것이라고 할만한게 별로 없었던거 같아
생각을 정리하고 쓸 기회가 좀 필요했다.

그래도 한녀와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으니
그걸 기준으로 써보았다.








​○ 외국인 여자를 어려워하지마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초적인 언어만 된다는 조건하에
외국인 여자는 한녀에 비해서 정말 만나기 쉽다.

외국인들은 자신의 수준으로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남자가 타국에 있다는 기대를 애당초 안한다.

부족한게 있으면 하나라도 알려주려고 하고
오히려 부족하더라도 당장 만나는게
너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내 친구는 갤럭시 실시간 통역기능으로
상대 언어를 1도 모르는데 친해져서 함께 술도 먹고 함께 놀러가는것도 성공한 케이스가 있다.








​○ 무슨 대화를 해야하나​

한녀에게 데인 트라우마가 많아서 그럴것이다.

한녀들은 관심이 없으면 단답으로 대답을 쳐해서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외국인은 그렇지 않다.
심지어 니가 군대 이야기를 해도 걔들에겐 흥미로운 소재다.
남자가 좋아하는 소재, 여자가 좋아하는 소재, 너무 한국적인 소재? 그런거 전혀 없다.


어떤 소재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거면 세상 모든 여성과 대화하는것이 가능하다.

경험상 불가능한 경우는 한녀밖에 없었다.
그러니 걱정하지마라.





​○ 어떻게 해줘야 하나​

누가 먼저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걱정도 하지마라.

"나는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처음엔 조금 낯가림이 있다."
"한국인인 나에겐 너의 눈색깔을 마주보는게 신기하다."

그렇게만 이야기 시작해도 너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것이다.

호응만 잘해줘라.


영어로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really?" (진짜?)
"that's interesting" (흥미돋네)
"oh I see" (오 그렇구만)
"yes. I can tell"(어 그래보여)

이것만으로도 거의 대부분의 대화가 가능해진다.
그런게 이렇게 반응하려면
물론 70% 정도라도 알아들어야 상대에게 예의겠지?







​○ 외국인이기에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채워줘라​

예를들어
상대는 외국인이고 차를 가지고 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
이동에 생각보다 제약이 있는 편이고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숨은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

현지인이라면 현지인만 알법한 숨은 명소들을 데리고 가줘라.

그녀는 외국인이고 타지에서 좋은 추억이 남는걸 거절할 이유가 없다.

단, 당일치기 가능한 수준에서 시작해라.


다짜고짜 1박 2일 여행을 가자고 하면
어느정도 친해진 상황에서도 이새끼 나 따먹는게 목적이구나라는 오해를 살 수 있음.

더 친해지면 멀더라도 꼭 데리고 가고 싶은곳에 데리고 가주면 된다.

그쯤되면 이미 팔짱같이 끼고 있겠지만.






​○ 첫 데이트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만나준다는 것만으도
니가 멋진 곳에서 다 사주고 싶겠지만
그것은 오히려 상대에게 굉장히 큰 부담이다.

외국인 여성들은 받은만큼 돌려주는게 맞다는
합리적이고 당연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다음 만남을 거절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시간도 길 필요 없다.
처음만나자 마자 잘 통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보통은 그게 더 쉽지 않다.

어색한 사람과 아주 오랜시간을 같이 보내는건 너에게도 상대에게도 고역이다.


"퇴근 후에 같이 당신이 지내는 곳 근처 공원이나 함께 한바퀴 돌까요?"

이게 가장 무난하다.

공원이 없으면 카페를 가도 된다.

대화라는건 주변의 자극에 반응해서 여러가지 이야깃 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정적인 카페에서는 오롯이 개인 역량에 달려있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다.





​○ 주의해야할 사항​

한국남성들의 대쉬를 많이 받았었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자기가 걸렀던 남자들의 특징에 대해 말해줄게

주붕이들은 이런 실수 하지 말아라.


- 첫번째
자신을 설명할 때, 자기가 얼마를 버는지 차는 뭘 타고 다니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설명함.

한녀는 소개팅에서 앉자마자 이름도 안물어보고 물어보는 내용이지만

그건 너라는 사람에 대해서 전혀 궁금해 하지 않고
너의 돈과 자산만 관심있기 때문에 한녀에겐 먹힌다.

하지만 한녀에게 하던 방식을 외국인에게 절대하지마라.

잘 알지도 모르는데 다짜고짜 돈자랑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인다고 함.(허세)

자신은 굉장히 이해가 안되고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모르겠더란 표현을 함.



- 두번째
두번째 만남에 결혼 약속을 하고 싶어했다(조급함)

한녀는 항상 결혼이 급하기 때문에
소개팅부터 결혼이 목표라는 말 유무가 지속적인 만남에 영향을 주지만 외국인은 그렇지 않다.

결혼은 연애의 연장선이고
연애와 같이 알콩달콩을 평생 할 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것이 결혼이다.

결혼 이야기는 굳이 먼저 꺼내지 마라
자연스럽게 만나고 너를 정말 좋아한다면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여자가 먼저 꺼내게 되어있다.






------------------------------------------------------------------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

외국인 여성을 만나는데 많은 돈도 필요 없었다.
위에 싸놨다시피
심지어 사귀게 되기전까지 데이트에서 돈도 안씀.


퇴근 후에 함께 공원 산책하면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이 사람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걸 느끼고

오늘부터 사귀자가 아니라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뭘하든 함께하는 사람이 되었다.

두번째 만남을 가지게 된다는거부터는
상대도 너에게 관심있는 것이니
항상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라 생각해라.

조바심도 낼 필요 없다.
그냥 함께 있는 순간순간이 즐거우면 되는거고
혼자 머릿속에서 손주이름까지 짓지말라는 거다.




다들 외녀 만나서 꼭 행복하게 잘 살아라.
내가 먼저 해보니까 많이 행복해서 권한다.

나는 한 사람이라도 더 함께 행복할 방법이 있다면
아낌없이 공유할것이고,

그것이 하나의 줄기가 되어 큰 나무가 되어
모두 함께 행복한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나의 작은 노력과 호의가 세상을 조금은 밝게 만들길 바란다.














당장 생각나는 것은 써봤는데

개인적인 정보를 제외한 더 궁금한 내용은 계속 답변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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