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자마자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일부터 때려치우더니 임신한게 무슨 벼슬이라도

된듯이 그후로 직장상사처럼 굴면서 간섭 존나하고

결혼전에 분명히 자산관리 각자 하기로 해놓고는

애 볼모로 이혼할래 경제권 줄래 이지랄하며

경제권 뺏어가더니 애 낳고는 미친년처럼 별거없는

말 한마디에 발작하고 울고..산후조리원 동기들이랑

모임하면서 누구 집은 어디 몇평짜리 신축이다

애 유모차가 어디꺼다 씨발 비교질에 애 봐준다느

핑계로 장모부터 처가집 사람들 거의 우리집 상주했음.

우리 부모님은 애 보고 싶어도 영상통화나 겨우 했고.

난 졸지에 서른후반에 중고딩처럼 용돈받으며 생활함.

기름값 밥값 포함 월 50.

근데 그것도 많다고 40으로 깍자길레 싸우다가

마누라가 열받는다고 내 뺨때림.그래서 나도

홧김에 때리니까 바로 경찰 신고하더라..

쌍방으로 어떻게 해결은 했는데 그후로

정떨어져서 이혼함.

근데 이게 내가 딱히 씨발년을 만나서 이런게 아니라

결혼한 애들 보면 이게 한국여자 평균이더라

니미 씨발...

결혼 전엔 몰라 쌍년인지 아닌지.

임신후 바뀌고 출산후에 또 바뀐다.

무슨 초싸이언 변신처럼 쌍년지수가 배로 오름..

내여친은,내마누라는 다를거다?

애 낳고 나서 그딴소리해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