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런 경향이 있다는 전제 하에 얘기함

너네 편의점 알바하는 20대들 근무태도 알지?
사람이 와도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핸드폰 대놓고 하고 카운터 가까이 물건을 들고 가야만 드디어
사람이 온 것을 본 것 마냥 행동하고 일을 하는둥 마는둥 좆같이 하는 것

그 행동원리는
나는 이런 곳에서 일 할 인간이 아니다.라는 마인드가 
뼛속까지 새겨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특히 여자들은 더더욱 그렇지
자기 좋다고 달라붙는 자지들, 자기 주위에 원으로 줄 세우면
강강수월래를 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많은데
자기가 편의점에서 이런 대우받고 저자세로 일 할 필요 있나?
하는 마인드가 아니면 사람이 그렇게 행동할 수 없거든

그게 씨발 그냥 존나게 느껴짐 
근데 그걸 모두가 알아 그래서 그냥 대놓고 싸가지 없는 것만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임

요즘 한녀들이 자기 배우자를 경원시하는 이유도 
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됨, 아니 거의 99%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속으로 '난 이 사람(배우자)과 급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설거지론에 해당하는 모든 문제들이 터져나오는 것

난 옛날에 키 큰남자, 돈많은 남자, 섹스 잘하는 남자 등등 온갖 종류의 남자를 다 만나봤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까, 실제로는 자기 수준엔 이런 남자(현재 배우자)밖에 결혼을 못 만난다는 자괴감에
스스로 방어 기제를 펼치다가 미쳐버려서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합리화를 하다가
실제론 자기 수준에 만날 수 있는 가장 능력있는 남자를 결혼용 남자(퐁퐁남)라고 자위하며
결혼을 하게 되는 것..

그렇게 결혼용 남자는 일터 보내놓고
연애용 남자한테 구멍 청소 시키다가 이혼으로 
결혼용 남자 재산 골수까지 빨아먹고 늙을 때까지 독신으로 살다가 죽는 게 요즘 한녀혼 트렌드임
 
물론 당한 퐁퐁남은 진짜 인생 좆같겠지만
뭐 인생이야 가까이선 비극이지 멀리서 보면 희극 아니겠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