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는 일정 비율로 태어난다고 한다.

이들은 왜 존재할까?

싸패가 만연했다면 종은 멸망했을테고

싸패가 필요없다면 수만년의 진화에서 탈락했을텐데

왜 아직까지 꾸준히 태어나고 있을까?

분명 이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는 그 사명으로

바로 종의 순수한 '강함'의 상향평준화를 위한 존재가 아닐까?

강함 이라고 썼지만, 종의 우등진화를 위해 존재한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예를들어 현 시점.

우등/열등에 대한 개념이 굉장히 애매모호하다.

돈/권력 또한 강함이고

외모 또한 강함이며

근수저/체급/지능 등 신체적/본능적 우성
또한 위의 2가지보단 내려치기 되어있지만 아직도 어느정도 인정 받는 강함이다. 그럼과 동시에 '유전적인 강함'에 가깝기도 하다.
(법보다 주먹 이라는 말로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는듯 하다.)

하지만 유전자가 뭘 알겠나 수만년간 우가우가 하다가

순식간에 발전해버린 세상에서 신체적/지능적 강함 외의

사회적인 강함(돈,권력 등.)까지 풀에 넣도록 설계되어있진 않을 것이다.

여기서 싸패들의 진정한 용도가 드러난다.

"물갈이"


열등한 약체나 도태되어야 할 변칙(목소리, 기싸움, 허세, 여론, 정치, 권위)등 으로 살아남아있는 종을 찢어발기되, 보존되어야 할 우등한 개체들에게 제압당하는 역할이 아닐까?


그 증거로 쏘패는 강약약강이지만 싸패는 강자나 약자나 차별없이
들이댄다는 점이 불나방 같다는 느낌이다.
허세로 상대를 속여서 살아남는 개체들을 청소하는거지.

하지만 요즘 사회에는 '강함'을 갖춘 사람이 권력과 힘을 갖는
자연의 섭리가 아닌, 사회적인 '강함'이라는 새 무기로
열등한 존재가 강자로 여겨지고 있고, 그들은 그들의 입지를 지키기위해
많은 사다리를 걷어차고, 찍어누르고, 가스라이팅 하는데 총력을 가한다.

그렇게 발굴된 도태되고 억압당해야 하는 존재로써 조명 된 존재가
"사이코패스" 인 것이다.

요 근래 많은 개념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새로운 명칭,개념을 만듦)
그 중 하나가 사이코패스 라는 자연의 청소부를 견제하고 싶어하는게
아닐까 싶다.

사이코패스가 무슨 흉악하고 감정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뇌에
어디 하나 망가진 존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많은 사이코패스들이 사회에 녹아들고,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의 역할,기능과 '사이코패스 범죄'와는 좀 따로 생각해야 할 듯 하다.

요새 힘을 얻고 있는 자들의 대부분이 '목소리'와 '수저,재화'
로 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인플루언서,돈,권위 등등)
그런데 과연 그것들로 강자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보존되어야 할 가치가 충분한 존재들이 대다수일까?
본인의 우수한 능력으로 그것을 증명해서 쟁취한 자들은
사회적인 강함 = 유전적인 강함 이 얼추 비슷할테니
이들 선에서 사패는 제압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싸패가 절멸되어야할 존재로 가스라이팅을 가장 열심히 하는
존재는 사회적인 강함 > 유전적인 강함 이 부류일 것이다.
대부분 사회적인 강함에 몰빵 된 유전적으로 열등한 개체들이
사이코패스의 활약을 가장 두려워하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들은 '청소부'가 내가 가진 힘(정치/선동/여론/돈)에 딜이 박히지 않는 땅크와 같이 밀어버리는 청소부 '사이코패스'들의 힘을 견제하고 미연에 도태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간혹 이런 사람들 있는걸 본적 있는 사람 많을것이다.
말싸움이나 논쟁이 일어나면, 아주 차분하지만 잔인하고 논리적으로
냉소적이며 논리나 사실들을 예민하거나,나에게도 독이 될 수 있는 것 을 들춰내서 광역딜 시전하고, 깊숙히 찌르는데에 일말의 주저가 없는 노빠꾸적이되, 냉철하고 흥분하지 않은 상태로 말을 이어가는
화술/화법을 가진 사람들 말이다.

나는 이런 존재들을 여초회사,그룹에서 살아남아있는 남자들에게서 많이 보았다. 여성화된 남자들 말고.
이런 존재가 있는 여초그룹은, 어느정도 불편하고 답답하되
질서가 존재하고 규율이 잡혀있다.

열등한 존재가 목소리 큰거/정치적으로 수작 부리다 '나대면 박살난다' 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회의 청소부들은 진정한 강자에게 '제압당함'으로써 아예 생태계를 박살내놓는 것이 아닌 생태계의 일원으로써
제압당해있는 상태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그 역할인데..

하지만 요 근래 사이코패스를 범죄라이팅, 혐오라이팅을 해둬서
유전적으로 강하지 않지만 사회적인 강함으로 강자의 자리에 있는 자들이 점점 감당 불가능하게 '잘못 강해지고'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심지어 자기가 어떤 테스트로써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있다고 하면
스스로를 이상성욕자나 예비범죄자인것처럼 감추고 숨기길 스스로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모든 '존재'는 필요에 의해 생성된다.
필요하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고 사라질 거라고.

다른의미로 어쩌면 지금 엄청나게 태어나고있는'우영우'들 또한
필요에 의해 생성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여시가 나대고 정치판의 정치대립이 유치해지고 수준이 낮아지는
것 또한 '청소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특성을 발휘조차
못하도록 사회를 프로그래밍화 해둔 덕에 이렇게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