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은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는 이론상 쉽게 발생이 안되는거다

1. 남편과 가정에 대한 사랑이 없어야된다, 그게 1명인지 100명인지 모를 전남친 때문이던, k드라마가 만든 환상 때문이던 상관없다

그러나 이정도는 퐁퐁이 아니다

2. 남편과 가정에 대한 최소한의 헌신도 없어야한다. 집구석에 드러누워 허벅지나 긁고 있던, 버는 돈을 다 친정에 바치던 상관없다

그러나 이정도로는 퐁퐁이 아니다

3. 남편에 대한 증오와 물질화가 수반되어야된다, 집구석에서 쉬는 꼴을 못 보던, 지보다 기분좋아보이는 꼴을 못보던, 남편은 자기보다 아랫것이 되어야된다

그러나 이정도로는 퐁퐁이 아니다

저 3가지가 동시에 존재해야 퐁퐁이라는거다

남자가 연봉 2천이던 2억이던 20억이던 아무 상관없다

남자가 못생기던, 키가 160이라 계단에 탑승하고 다니던 아무 상관없다

여자가 창녀 출신이던, 사회능력이 결여되어서 전업주부던 아무 상관없다

극단적으로 창녀 출신 마누라가 집구석에 집안일도 안하고 누워 있다가 남편이 퇴근했을때

웃는 얼굴로 남편 고생했다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보리차 한잔 꺼내준다면 최소한의 존중을 했음으로 퐁퐁이 아니다

남자가 가장노릇을 하기 위해 고단하게 노력하는 와중에 저 3가지가 동시에 현재진행되고 있다면 그게 퐁퐁이다

도대체, 인간이라면, 사람이라면, 한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가질 수 없는 악독하며 표독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존중이 완전히 결여된 싸이코패스만이 남자를 퐁퐁이로 만들 수 있다

퐁퐁남을 만드려면 남편이라는 가족구성원을 하나의 인간으로 보지 않는 싸이코패스여야 된다는 말이다

군대에서 이등병을 대할때도 이런식으론 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말도 안되게 어려운게 인구 5천만 따리 국가에서 수십만명 단위로 발생된다는거다

그게 한국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