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주식으로 돈 벌었다 자랑하면
욕 먹는 이상한 나라라서
여기다 자랑함.
내가 주식 시작할때가 테슬라 광풍이었는데
테슬라 안 삼ㅋㅋ 떨어질거라 생각해서 무서워서
아마 남들처럼 테슬라 샀으면 더 벌었겠지만
미국 주식은 존버 하면 그냥 오르더라.
내가 잘해서 벌었다기 보다 그냥 초보 입장에서
내가 평소에 알던 기업. 앞으로도 잘 팔릴거 같은 주식 샀음.
내 성격이 진득하고 믿고 가자는 성격이라
주식이랑 잘 안 맞는가 싶었는데, 오히려 그게 득이 됨.
처음에 몇달은 마이너스였음.
그리고 초보 입장에서 3년 하면서 한가지 느낀 점을 적자면
오? 이 주식 오를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
주저하지 말고 그냥 사라는 거.
지나간 헛소리지만 작년 초에 엔비디아 괜찮을거 같은데
생각만 하고 주위에 이야기 하고 다니다가
정작 난 안 삼. 주식이란게 느낌만 있지 확신은 없으니까.
그러다가 테슬라 4월달에 왠지 오를거 같은 느낌 들어서
이번엔 그냥 질러 버렸는데 두달여 만에 20프로가 오름.
사야겠다 싶은 생각 들면 그냥 사라는 거.
물론 고수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하는 분들에겐
애기들 떠드는 소리 같겠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