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사건을 요약하면 우리가 적국의 정보를 털어봤는데 우리 쪽 명단이 넘어간걸 확인했다. 그래서 이걸 관련 부서에 전달하니 화들짝 놀라서 황급히 해외 나간 요원들을 귀국 시키는 등 활동이 얼어붙었다는 거잖아.

그런데 적국의 정보기관이 명단을 가졌는데 그 동안 가만히 있었다고? 그럴 리가 없는데? 게다가 블랙 요원은 존재 자체가 부정 당하기에 어떤 사람들이 유출됐고, 어떤 사람들이 생존해 왔는지 대외적인 발표가 불가.

내가 생각하기에 이미 해외에 있는 요원 다수가 이미 처리되었거나 뒷거래 협상 용도로 인질이 되어있거나 등 첩보 체계가 박살났을거다. 이상하리만큼 요원들이 연락이 두절되고 임무를 초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내부적으로 조사를 했을 것이고, 아마 정보 유출은 진작에 알았을 거다. 다만 이 사실 자체를 조용히 하고 싶었는데 털렸다는 사실 자체가 들통났으니 이렇게라도 무마하고 은폐하려는 시도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나거한이 북괴한테 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핵 쳐 맞아도 말린 무말랭이 조차 못 먹는 애들에게 지진 않겠지. 근데 중국이 문제지. 러시아는 모르겠다. 서방 세계 중 한국 말고 러시아에게 우호적인 국가가 없어서 얘네가 같이 들어올 것 같지는 않음.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 더더욱 안 오겠지. 근데 아직도 입으로 탕탕탕 거리면서 훈련하고 아무 장애도 없는 평시에도 보급이 씹창이고, 골프장이나 지어대는 똥별이 가득한 나거한 군대가 중국군과 러시아군보다 잘난 것이 있어 보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