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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발췌 - 현대 사랑은 왜 돈으로 변질되었나?

주갤러(118.131) 2024.08.07 14:28:49
조회 68 추천 1 댓글 0

인간이 서로 고립되어있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떨어져 있다는 의미에 지나지 않으므로

육체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고립을 극복하려고 한다.

그래서 섹스를 사랑으로 착각한다.


섹스로 급속히 친밀해진 관계는 금방 식는다.

그리고 다른 상대를 찾는다.


"이게 뭐가 나빠? "라는 사람도 있지만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면 평생 진정한 사랑을 만나지 못한다.

또 이상적인 상대를 만나려면 많이 만나야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사랑을 대상의 문제라고 오해하는 것이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사랑은 통제 할 수 있다.

사랑은 결단이다.


돈에 사랑도 휘둘리고 있다.

동물과 인간의 다른 점은 생산력이다.

노동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하지만 현대의 노동은 옛과 다르다.

옛날 노동은 만든 것의 소유자가 자신이었다.

하지만 현대는 자본가의 소유다.


즉 노동에서 자신이 소외되었다.


그래서 노동에서 즐거움을 찾지못하자 소비에서 찾게 되었다.

하지만 노동보다 선택권은 높고 성취감이 낮다.

그 때문에 더 소비한다.


그저 로봇처럼 출근하고 퇴근하며 소비한다.

소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동한다.


로봇은 사랑할 수 없다.

상품화된 인격을 교환하고 공평한 매매를 희망한다.


사랑도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여성은 돈이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남성을 구매한다.

남성은 외모가 아름답고 성격이 좋은 여성을 구매한다.


자본주의 영향으로 자신을 비싸게 팔려고 한다.

문제는 자신보다 너무 비싼 상대를 구매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혼이 증가했다.


만약 결혼을 하더라도 행복할테지만 그 행복은 가지고 있던 중고품을 비싸게 팔았다는 행복과 다름없다.


따뜻한 시선, 웃음 과 같은 정신적 사랑보다.

큰 집, 고급 레스토랑 식사 와 같은 물질적 사랑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영혼의 떨림이 아닌 단순한 쾌락을 선호하게 되었다.


매춘과 흡사하다.

과거의 매춘은 먹고살기 위해서 라면 현대는 소비하고 싶어서다.





채울 수 없는 허무함과 고독감을 소비로 풀고 있다.

그리고 섹스, 술, 담배, 마약 과 같은 자신에게서 도피할 수 있는 또는 타인에게 의탁할 수 있는 것들을 선호하게 된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고독감이다.

그래서 사이비에 빠지고 유흥의 빠진다.

간혹 노동에 빠지는 자들도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사랑이다.

아쉽게도 현대에 사랑은 변질되었다.


유일하게 노동으로 고독감을 해소하던 방식이 불가능해졌다.

아무리 일을 해도 결과의 소유는 자본가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비에 탐닉하는데 이것은 채울 수 없다.

그 소비가 잘못된 것이라는 인지를 하지 못한다.

여성은 더 소비하기 위해 사랑을 하기 시작한다.

남성은 더 유흥에 빠진다.


돈 많은 남자를 탐닉한다.

이쁜 여자를 탐닉한다.


책 교훈 과소비자를 멀리하라.

정신병 초기증상이다.


4000명의 미녀와 돈으로 섹스를 했던 

노자키 코스케

자서전을 읽어보라 행복하지 않아보이며 2018년 20대 여친에게 급사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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