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종 직장 다니고있는데 (남초임)

우리 회사에 3,40대들이 많은데 유부남이 거의 드물어..

우리 부서는 나만 유부남 나머지는 싹다 노총각들임..

확실히 느낀게 예전에는 뭔가 서로 농담도 자주하고 장난도 자주치고

회식도 자주하고 회식 끝나면 단체로 성매매도 많이 하러 다녔거든?

근데 내가 여친 생기고나서 부터 뭔가 부서 분위기가 우울해졌다고 해야하나.

우리 부장님 팀장님 과장님들 예전엔 비혼한다더니

요즘따라 외롭다 남녀갈등 지겹다 이런소리를 자주하더라고

가뜩이나 요즘 남자들 연애 결혼 하기 힘들어서 그런진 몰라도

결정사 알아보고 그러던데.

뭐 여튼 최근에 밥 먹으러갔다가 회사 돌아 오는데

팀장님이 지갑을 떨어트렸는데 뒤에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아저씨 지갑 떨어트렸어요 이러더라

팀장님이 기분 나쁘셨는지 정색하면서 지갑 확 가로채며 그 여자 쳐다보니까

여자가 무서웠는지 죄송합니다.. 이러더라

가면서 팀장님이 샤우팅 하면서 아니 씨발 내가 아저씨로 보이나?? 개좆같네 이랬음..

참고로 팀장님 나이가 43살이거든..

요즘은 여자들도 젊은 남자 선호해서 더더욱 그런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