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여전히 여성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본인의 친구, 후배, 동료들에게 핀잔을 주며, 어떻게든 돌출된 생식기를 사용하고자 같은 남자들을 차별하면서까지 공세를 펼치는 스윗함을 지닌 자들을 혐오한다. 나는 절대 여성에게 이유없이 호의를 베풀거나 그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나의 자존심을 구기지 않는다.


혹자는 그러더라 아무리 너같은 사고를 가진 얘들이 있어도 결국 대다수는 여자 비위에 맞추어, 논리적이지 못한 행동에 공감을 해주고 있다고 그리고, 그런 남자들은 잘만 연애하고 있다고. 난 연애를 하면서도 내 신념을 절대 굽힌적이 없다. 물론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궤변을 펼치면 고집을 부린다는 것이 아니다. 상황을 무마하기 위한 공허한 사과를 하며 느낀건, 이러한 행동이 스스로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여성들을 조롱하거나 욕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나와 다른 공간의 하나의 생명체에 지나지않는다.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나에게 말을 걸어와도, 필요한 대화 이상하지 않는다. 날 좋아하는건가? 그래도 이 사람은 다르지 않을까? 착해보이는데 설마? 이런 사고는 비단 여자를 판단할 때 뿐 아니라 남녀 공통으로 경계해야 할 사고이다.


인간은 다르지않다. 언제나 이기적이며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을 설계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보호받는 존재일 수록 극대화된다. 성욕에 지배되는 순간, 우리는 절대 상황을 뒤집을 수 없다. 건전한 포르노와 자위행위로 본인을 다스려라

명심해라 그들은 다르지않다.